[메가경제=정진성 기자] 한화오션은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산업무역부(MOIT)와 '베트남 인력 양성과 채용을 위한 포괄적 협력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 |
▲ 응우옌홍디엔(왼쪽 일곱 번째)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과 정인섭 한화오션(〃 여덟 번째) 거제사업장 등 관계자들이 22일(현지 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오션] |
한화오션은 이번 MOU에 따라 베트남 산업무역부 산하 직업훈련 기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한화오션은 프로그램이 회사가 필요로 할 인력을 충족시킬 수 있어 조선업계 인력난 해소의 효과적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 회사는 한국과 베트남 간 포괄적 협력을 촉진하는 가교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MOU로 외국인 기술 인력에 대한 안정적인 채용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