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인천공항 '고메브릿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5 15:41:4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인천국제공항 푸드코트 '고메브릿지'가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디자인 콘셉트(Design Concept)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고메브릿지는 공항 이용객의 다양한 이동 동선과 체류 환경을 고려한 공간 설계와 한국적 미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특히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인천공항의 상징성을 전통 건축 요소인 '창(窓)' 콘셉트로 구현해 과거와 현재, 한국과 세계를 잇는 공간 경험과 브랜드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인천공항에서 T1 동편점, T2 중앙동편점, T2 동편점, 탑승동 등 총 4개의 고메브릿지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각 매장은 전통·세계·미래를 주제로 공간을 구성했다. T1 동편점은 '과거를 향한 창'을 콘셉트로 전통 건축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T2 중앙동편점과 T2 동편점은 '세계를 향한 창'을 주제로 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루프탑 테라스형 구조를 적용했다. 탑승동은 '미래를 향한 창'을 주제로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미래형 공항 공간을 구현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여름 여행 성수기를 맞아 냉짬뽕과 들기름막국수 등 신메뉴를 선보이며 공항 이용객의 수요와 최신 식음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 및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식음 서비스 운영 역량뿐 아니라 공간 디자인 경쟁력까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메뉴와 서비스, 공간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컨세션 운영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올해 1분기 매출 8339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3.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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