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벤처투자 유치 행사 'KDB 넥스트라운드 도쿄' 성료

오민아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3 16:06:07
  • -
  • +
  • 인쇄

[메가경제=오민아 기자] 한국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13일 일본 도쿄에서 올해 두 번째 글로벌라운드인 'KDB NextRound in Tokyo'를 개최했다. 

 

▲ (첫째줄 왼쪽 네번째부터) 우충희 인터베스트 대표, 맹두진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사장, 정일부 IMM인베스트먼트 대표, 이준성 산업은행 부행장,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 남기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대표, 김창규 우리벤처파트너스 대표,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 [사진=한국산업은행]

 

산업은행은 벤처투자유치 플랫폼인 KDB NextRound는 국내 혁신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글로벌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현지 라운드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4월 미국(실리콘밸리) 및 11월 일본(도쿄)에서 글로벌라운드를 개최됐다. 

 

일본 벤처생태계는 일본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정책 아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시장진출 및 韓日 VC 공동 펀드 조성 등 양국의 스타트업 육성 협업이 증가하는 가운데

 

산업은행은 이번 도쿄행사 개최를 통해 한일 벤처생태계 교류 확대와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투자유치 및 일본 진출 지원에 힘을 싣고있다.

 

이번 도쿄 라운드에는 IMM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파트너스,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약 60여명의 국내 VC 참관단과 일본 현지 VC 관계자 190여명 등 총 250여명이 참석하여 일본 시장진출과 글로벌 투자유치에 나서는 한국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라운드 본 세션에서는 한국 스타트업 5개사(‘노르마`, ‘메디쿼터스’, ‘알리콘’, ‘올리브유니온’, ‘캐플릭스’)와 일본 스타트업 5개사(‘Habitto’, ‘Algo Artis’, ‘Allganize’, ‘Manpuku Holdings’, ‘TimeTree’)가 투자유치 IR을 진행해 한·일 양국의 참가자 및 투자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오리온 담서원 전무, 부사장 승진…'전략경영본부' 신설로 오너 경영 강화
[메가경제=정호 기자] 오리온그룹이 오너 일가인 담서원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전략경영본부를 신설하며 그룹 차원의 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오리온그룹은 12일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하고, 담서원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새로 만든 전략경영본부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전략경영본부는 신규사업, 해외사업, 경영지원, CSR(기업의 사회적

2

젠레스 존 제로, 2.5버전 업데이트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호요버스는 어반 판타지 ARPG ‘젠레스 존 제로’ 2.5 버전 ‘밤을 비추는 불씨가 되어’를 오는 30일 업데이트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시즌 2의 주요 스토리를 중심으로 신규 에이전트 공개, 협동 전투 콘텐츠 개편, 게임 플레이 전반의 최적화를 포함한다.새롭게 합류하는 공허 사냥꾼 ‘엽빛나’는 두 가지 모습을 지

3

컴투스, ‘가치아쿠타’ 기반 콘솔·PC 신작 개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컴투스는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가치아쿠타’를 기반으로 한 신작 게임 ‘가치아쿠타: The Game(가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가치아쿠타’는 슬럼가에서 자란 소년 루도가 차별과 억압에 맞서 싸우는 배틀 액션 TV 애니메이션이다. 사회적 메시지와 독특한 그래피티 감성, 감각적인 액션 연출로 주목받고 있다. 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