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D개편은 신규 콘텐츠 도입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백화점 전 층에 걸쳐 10년 만에 진행된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노원점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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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 노원점 리빙전문관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
1층 후문에 과감하게 식료품관(F&B)을 배치해 새로운 오픈형 테마공간으로 구성했다.
노원점은 수제버거 전문점 '쉐이크쉑'과 더불어 지하 식품관에 총 5곳의 유명 맛집을 한 데 모아 유명 맛집 편집매장을 구현했다.
7층은 지난 9일 리빙전문관으로 새롭게 변화했다. 리빙 상품군 주 고객층인 30~40대 여성의 구성비가 높은 점포 특성을 반영해 수입 가구 브랜드를 유치하는 데 집중했다고 롯데백화점 노원점 측은 전했다.
'키덜트존(Kidult Zone)'을 확대해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해 체험하는 즐거움도 준비했다. 이외에도 베이커리 겸 브런치 카페 '플레어비(FLAIR.B)'가 2층에 입점했다.
롯데백화점 노원점 이종성 점장은 “작년 한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은 만큼 올해는 고객들에게 기존과는 확연하게 다른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존의 쇼핑 공간을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큐레이션하였다”며 "설레는 봄을 맞아 롯데백화점 노원점을 찾는 고객들께 신선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고객 여정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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