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지스타 인디쇼케이스 선정작 공개

이준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0 16:13:58
  • -
  • +
  • 인쇄

[메가경제=이준 기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지스타2023 인디 쇼케이스 Powered by 스토브인디’ (이하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에 전시될 40개 작품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 이미지=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G-STAR)의 인디 쇼케이스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 지스타 조직위원회, 모바일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앱마켓 원스토어와 함께 PC와 모바일 게임을 모두 아우르는 인디 게임 특별 전시관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를 운영한다.

 

스토브인디는 지난 10월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에 오프라인으로 전시할 40개의 작품을 선정하는 ‘온라인 선발전’을 진행했다. 스토브인디는 자체등급분류 자격을 보유한 인디 게임 플랫폼으로서의 특징과 장점을 적극 활용해 온라인 선발전을 구성하고, 유저참여형 온라인 선발전을 통해 개발사에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했다.

 

온라인 선발전에는 PC 부문 116개, 모바일 부문 31개 등 총 147개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온라인 유저 투표와 심사위원 점수를 통해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에 전시될 최종 40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유기동물을 다룬 어드벤처 게임인 길 고양이 이야기2, 로프액션 플랫포머 게임 산나비, 아레나 슈터 게임 Kill The Crows 등(이상 가나다순, 순위와 무관) 유저들이 직접 선정한 작품들인 만큼 독창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처음으로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를 운영하는 스토브인디는 보다 개발사 친화적인 전시관으로 꾸려 인디 개발사가 더 많은 주목을 받고 한층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우선, 전시작으로 선정된 인디 개발사들의 비용과 시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비, 체류비, 주변 집기부터 자체등급분류 자격을 활용한 심의 과정을 지원한다. 

 

19일에는 ‘지스타 인디 어워즈’에서 8개 부문, 12개 작품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심사위원은 스토브인디와 원스토어, 게임산업협회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밖에도 인디 쇼케이스에 출전한 40개 참여사들의 투표를 받아 뽑은 작품, 유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 작품 등 다양한 기준으로 수상작이 선정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고려아연 미 제련소 건설, 최종 합작계약 없이 '지분 10%'...기형적 구조 드러나
[메가경제=정호 기자]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건설 관련해, 최종 합작계약이 체결되지 않아도 합작법인이 고려아연 지분 10%를 그대로 보유하게 되는 비정상적인 구조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합작법인 투자자들이 체결한 ‘사업제휴 프레임워크 합의서(Business Alliance Framework Agreement)’는 당사자들의 역할과 책임을 구체적으로

2

車수출 역성장 막은 공신 'K-중고차'...전년 대비 82% 성장
[메가경제=정호 기자] 올해 K-중고차 수출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전체 자동차 수출 시장의 역성장을 막아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중고차 수출액은 84억달러(약 12조4000억 원)로 전년 같은 기간 46억달러 대비 82.6% 증가했다. 중고차를 포함한 전체 자동차 수출액은 660억달러로, 전년 647억

3

정용진 회장, 트럼프 주니어 등 美 정재계 인사들과 잇단 만남 '광폭 행보'
[메가경제=정호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미국 플로리다와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를 비롯한 미국 정·재계 인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21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주최한 성탄절 만찬에 참석한 데 이어,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미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