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랩셀‧녹십자셀, 통합법인 ‘지씨셀’ 출범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11-02 16: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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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우 대표 “글로벌 세포치료제 리딩기업으로 거듭날 것”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은 통합법인 ‘지씨셀(GC Cell)’ 출범했다고 증권발행실적보고서 공시를 통해 2일 밝혔다.


앞서 1일에는 이사회를 열고 합병종료보고를 완료했다. 주식시장에서도 종목명이 녹십자랩셀에서 지씨셀로 오는 17일 변경된다.
 

▲ [지씨셀 CI]

 

지씨셀 측은 합병의 가장 큰 시너지로 GC녹십자랩셀의 세포치료제 연구‧공정기술과 GC녹십자셀의 제조역량의 결합‧활용을 기대하고 있다.

양사가 공통적으로 개발 중인 면역세포치료제 분야에서 전 영역에 걸친 파이프라인 확보가 가능해 사실상 세포치료제 영역의 완성형으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고성장하는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CDMO) 영역의 확장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박대우 지씨셀 대표는 “조직구조, 인적자원, 업무 방식, 인프라 등 통합법인의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세포치료제 리딩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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