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은 올해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한국마사회 사업장이 있는 지역의 취약계층 425가구에 농축산물 등을 지역 복지기관을 통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 (가운데) 정기환 한국마사회장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
재단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농가를 돕기 위해 인근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을 구매하기로 했다.
이날 정기환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경기 과천시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 농산물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에서 취약계층에 지원할 물품 등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정 이사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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