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수해 복구 성금 5천만원 기부...양재천서 임직원 봉사도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8-20 00:31:21
  • -
  • +
  • 인쇄

한국마사회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을 위해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 한국마사회 제공


성금은 오는 25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피해 복구와 수해 지역 주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지난 18일에는 마사회 임직원으로 구성된 '엔젤스'가 양재천 일대에서 폐기물을 정비하기도 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이례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적인 재난 발생 시 피해 주민 복구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대사 나이 늙으면 당뇨·지방간 위험 ‘폭증’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연말이 다가오며 한 살 더 먹는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의료계에서는 실제 나이보다 신체 대사 상태를 반영하는 ‘대사 나이(Metabolic Age)’가 더 중요한 건강 지표로 부상하고 있다. 지방조직의 기능적 젊음과 양적 균형이 대사 나이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으로 꼽히면서, 지방줄기세포 연구 역시 주목받고 있다.대사 나이는 인체의

2

대웅제약, 씨어스·엑소와 스마트병동 통합솔루션 구축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대웅제약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과 손잡고 병상에서 바로 근기능 평가까지 가능한 스마트병동 통합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병실 밖 검사실로 이동해야 했던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으로, 의료 인력 부담은 줄이고 환자 편의는 크게 높일 전망이다.대웅제약은 11일 서울 본사에서 씨어스테크놀로지, 엑소시스템즈와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3

연말연시 이어지는 과음에 위·간·췌장 건강 망친다...“증상별 구분 중요”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로 소화기 계통 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숙취나 속쓰림으로 치부하기 쉬운 급성 위염, 알코올성 간염, 급성 췌장염은 초기 증상이 비슷해 방치될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손원 교수는 “잦은 술자리 이후 복통이 느껴진다면 단순 위장 문제가 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