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이탈리아 하이엔드 디자이너 브랜드 ‘디아티코(THE ATTICO)’가 갤러리아 백화점에 국내 첫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압구정 갤러리아 명품관 동관(EAST) 3층에 문을 연 이번 매장은 디아티코의 한국 첫 거점이자, 아시아 지역 최초 매장이기도 하다.
![]() |
▲ [사진=코오롱FnC] |
새롭게 오픈하는 서울 매장은 ‘도서관(Library)’을 주제로 공간을 연출했다. 따뜻한 우드 톤과 이탈리아 건축과 디자인 서적이 어우러졌다. 미드센추리 밀라노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원목 패널과 벽면 책장은 고요한 품격을 더하며, 회색 톤으로 수작업 콘크리트를 마감했다.
해당 공간에서는 컬렉션 의류를 비롯해 디아티코 대표 아이템인 라 파세지아타(La Passegiata) 백, 구조미와 실루엣이 돋보이는 로빈(Robin) 부츠, 그리고 2025 F/W 시즌 신제품인 발레리나 스니커즈 플로어 01(Floor 01) 등 다양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디아티코는 패션과 디자인, 문화가 공존하는 서울의 중심에서 브랜드 고유의 감각을 선보일 것”이라며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럭셔리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