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하이트진로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여의도에 위치한 IFC 서울에서 진행되는 'IFC 서울 로맨틱 마켓'에 후원 기업으로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IFC 서울 로맨틱 마켓은 '플리마켓' 방식 자선 행사다. IFC 서울이 주관하고 판매 수익금은 사회 취약 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행사에서 테라 업사이클링 굿즈를 기증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활동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 |
▲ 테라 업사이클링 굿즈 4종 [이미지=하이트진로] |
이번 행사에 판매되는 업사이클링 굿즈는 테라의 맥아를 담았던 포대 '톤 백'으로 제작한 토트백과 피크닉 백 및 버려진 홍보물로 만든 쇼퍼 백, 그리고 미술대학에서 버려지는 회화 습작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백 등 총 4종이다.
또한 맥주박을 활용한 테라 청정 체험존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업사이클링 굿즈를 만들어 볼 수도 있다. 맥주박은 맥아즙을 추출하는 과정에서 버려지는 부산물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청정 활동의 결과물로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