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은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2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장내 매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자기주식 취득 예정 수량은 보통주 30만 4878주로, 오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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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유제약 CI |
유유제약은 현재 약 57만 주의 보통주 자기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자기주식 취득이 완료되면 총 발행 보통주 5.1%를 보유하게 된다.
앞서 유유제약은 지난 2020년 10억 원 규모로 자기주식을 매입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실시하는 등 매년 주주친화 정책을 시행했다.
박노용 유유제약 CFO(상무)는 "IR 강화를 위해 최근 전담 직원을 충원했다"면서 "IR컨설팅 에이전시와 협업을 통한 기관투자자 네트워크 강화 등 주가 부양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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