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귀에 띵곡' MC 붐 "마마무 솔라 & 걸스데이 소진 초대하고파" 러브콜 왜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0 11:29:02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ENA 첫 음악 예능 ‘내 귀 에 띵곡’ MC로 발탁된 방송인 붐이 “너무 애정하는 음악 프로그램 MC를 맡게 돼 기쁘다”며, 마마무 솔라와 걸스데이 소진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 18일 첫 방송하는 ENA '내 귀에 띵곡' MC 붐이 캐스팅 소감을 10일 밝혔다. [사진=ENA]

 

붐은 오는 18일(토) 저녁 6시 30분 첫 방송하는 ENA ‘내 귀에 띵곡’(제작 A2Z엔터테인먼트, 에이나인미디어C&I)의 MC로 캐스팅돼, ‘음악 전문’ MC로서의 자부심과 함께 프로그램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내 귀에 띵곡’은 ‘불후의 명곡’을 만든 권영재 PD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신개념 음악 예능. 매주 10인의 스타 게스트들인 ‘띵친’이 총출동해, 자신만의 ‘띵곡’과 이에 얽힌 사연을 소개하는 한편, 각종 미션을 통해 ‘띵곡’ 무대를 100% 완성해 나가는 고군분투를 담아낸다.

 

이와 관련해, 붐은 ‘경쟁’과 ‘대결’이 만연한 요즘 음악 프로그램과 확실히 다른 ‘내 귀에 띵곡’만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그는 “아무래도 대결 위주의 프로그램은 가수들의 부담감이 클 수밖에 없다. ‘내 귀에 띵곡’은 이러한 경쟁과 부담감 대신, 그 자리에 진정성과, 웃음, 그리고 감동을 채워 넣은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수들이 ‘띵곡’ 미션에 성공하면, 자신만의 띵곡 무대를 선보일 수 있다. 이러한 발상 자체가 기발하고 유쾌하다. ‘띵곡’ 무대를 사수하기 위해 펼쳐지는 가수들의 고군분투와, 그 속에서 보석처럼 빛날 무대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당부했다.

 

향후 ‘내 귀에 띵곡’에 초대하고 싶은 가수로는 마마무 솔라와 걸스데이 소진, 한경일, 야다, 민경훈, 김현성 등을 언급했다. 붐은 “솔라, 소진 씨를 초대해 그룹 활동 때 보여주지 못한 새로운 매력을 대중에게 알려주고, 그분들의 ‘띵곡’도 들어보고 싶다. 또한 그 시절 우리의 마음을 뒤흔들었던 록발라드 가수들도 초대해 파티를 한 번 거하게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 18일 첫 방송하는 ENA '내 귀에 띵곡' MC 붐이 캐스팅 소감을 10일 밝혔다. [사진=ENA]

이처럼 ‘내 귀에 띵곡’ MC 합류와 더불어 큰 기대감을 표한 붐은 “대결을 위한, 승부를 위한 ‘노래 뽐내기’가 아닌, 진짜 자신이 부르고 싶은 ‘띵곡’을 향한 진정성 있는 무대를 만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재미와 감동은 물론 최고의 라이브까지, 음악 예능에서 기대하는 모든 것이 총망라된 ‘내 귀에 띵곡’ 첫 방송을 함께해 달라”고 밝혔다.

 

음악 전문 MC로 입지를 굳힌 MC 붐과 ‘불후의 명곡’ 권재영 PD, 그리고 10인의 화려한 게스트들이 만들어낼 ‘띵곡’의 향연인 ENA 첫 음악 예능 ‘내 귀에 띵곡’은 오는 18일(토) 저녁 6시 30분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정용진 회장, 트럼프 주니어 등 美 정재계 인사들과 잇단 만남 '광폭 행보'
[메가경제=정호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미국 플로리다와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를 비롯한 미국 정·재계 인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21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주최한 성탄절 만찬에 참석한 데 이어,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미

2

태광산업, '2025 올해의 태광인상' 시상식 개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2025년 올해의 태광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의 태광인상' 팀 부문에서는 화섬영업담당 직물영업팀이 수상했다. 개인 부문 수상자로는 원가 절감으로 성과를 올린 세광패션 공장장 손율 부장, 설비 안정성을 개선한 석유화학총괄공

3

KB국민은행, 퇴직연금 광고 3천만 조회 수 돌파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KB국민은행은 광고모델 박은빈과 함께한 ‘일하는 모두를 위한 일 잘하는 퇴직연금’ 광고가 20일만에 누적 조회 수 3000만 회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광고는 회사원, 택배 기사, 버스 운전원, 자영업자, 경찰 공무원 등 다양한 직업군의 국민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일하는 모습을 따뜻하게 담아냈다. 이러한 스토리텔링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