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파리크라상, ‘최우수 프랑스 진출 기업’ 선정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4-14 17: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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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재 프랑스 상공회의소 인터내셔널 어워즈' 참가 자격 획득

SPC그룹은 계열사 파리크라상이 올해 한불 상의 연례총회에서 진행된 ‘한불상공회의소 비즈니스 어워즈’에서 최우수 프랑스 진출 기업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한불상공회의소 비즈니스 어워즈는 한불 경제협력 증진에 기여한 기업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 최우수 프랑스 진출 기업상을 수상한 잭 모란 SPC그룹 파리크라상 글로벌전략총괄 부사장(가운데),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오른쪽),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 한불 상공회의소장(왼쪽)이 시상식에서 함께한 모습 [사진=SPC그룹 제공]

 

지난 2019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는 프랑스 진출 기업 분야 외에도 스타트업과 기업가, 수출 퍼포먼스, 사회적 책임, 파트너십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에 시상을 진행했다.

파리크라상은 프랑스풍 베이커리 ‘파리바게뜨’를 미국‧중국‧동남아 등에 진출시키고 프랑스에서도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불상공회의소 비즈니스 어워즈 수상 기업은 해외 프랑스 상공회의소 연합(CCIFI) 국제 대회인 '해외주재 프랑스 상공회의소 인터내셔널 어워즈'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SPC그룹 관계자는 “빵의 본고장인 프랑스로부터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SPC그룹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랑스는 물론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SPC그룹의 파리바게뜨는 지난 2014년 빵의 본고장 프랑스 파리에 진출했다. 지난해 8월에는 파리 중심가에 ‘생미셸점’을 새로 오픈했으며 올해도 추가 매장을 열 계획이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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