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예방 교육·홍보를 효과적으로하기 위한 콘텐츠 공모전이 개최된다. 대상 300만원 등 총상금 2000여만원을 포상한다.
금감원은 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각 금융협회와 중앙회 10곳과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콘텐츠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이며, 공모 분야는 ▲동영상 ▲카드뉴스 ▲웹툰 등 3개 부문이다. 관심 있는 국민은 오는 9월13일부터 10월31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참가신청서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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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금융감독원 제공 |
공모전 주최기관과 외부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가 제출된 작품을 심사해 오는 11월쯤 총 14명(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향후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각종 교육과 홍보에 활용한다. 공모전 세부사항은 금감원 보이스피싱 지킴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관련 홍보 콘텐츠의 제작과 활용을 위한 국민 여러분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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