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독박투어’가 여행 예능 프로그램 중 화제성 2위에 오르는 한편, 2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 나날이 치솟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 |
▲ '개그맨 찐친' 5인방이 뭉친 '독박투어'가 11월 여행 예능 화제성 2위를 차지했다. [사진=MBN, 채널S, 라이프타임] |
‘니돈내산 독박투어’(MBN·채널S·라이프타임 공동 제작)는 ‘개그맨 찐친’ 5인방이 모든 여행 경비를 독박 게임을 통해 사비로 결제하는 초유의 여행 예능으로, 지난 6월 파일럿으로 기획됐다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9월 23일 정규 방송으로 편성됐으며 현재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20분 방송 중이다.
정규 편성이 확정된 후, 꾸준히 입소문을 타던 ‘독박투어’는 최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TV 여행 예능 프로그램 화제성’(10월 8일~11월 7일 기준) 순위에서 2위에 올랐다. 지상파와 종편 전체 여행 예능 프로그램 중, 2위를 차지해 압도적인 화제성을 입증한 것.
또한 ‘독박투어’는 지난 11일 방송된 14회가 시청률 2.4%(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2부 기준, 삼사 합산 수치)를 기록해, 2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나아가, 방송 후 공식 ‘오픈톡’과 각종 커뮤니티에는 “요즘 최애 프로그램이다!”, “주말에 편하게 웃으며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날 것의 재미를 주는 찐친 케미에 완전 빠졌다” 등 수천 개의 응원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독박투어’의 인기에 대해 맏형 김대희는 “요즘 어딜 가도 ‘독박투어’ 이야기를 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감사할 따름이다. 아무래도 찐친들만으로 구성된 여행 예능이다 보니까, 친구들끼리 투닥거리는 현실 케미가 잘 담기는 것 같다. 게스트가 끼면 (분위기가) 감당이 안 될 정도로, 우리들만의 케미가 있다. 시청자들이 그런 절친들의 현실 여행 이야기에 많이 공감해주시는 것 같다”고 밝혔다. 장동민 역시, “우리가 재밌어야 시청자들도 즐거우시지 않을까?”라며 “앞서 ‘대만 여행’에서 풍등에 소원을 담아 빈 것처럼, 우리 중 누구 한 명이 세상 갈 때까지 ‘독박투어’가 장수해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개그맨 찐친’ 5인방이 모든 여행 경비를 독박 게임을 통해 사비로 결제하는 초유의 여행 예능 MBN·채널S·라이프타임 ‘니돈내산 독박투어’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