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의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9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감소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1454억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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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 [사진=휴온스글로벌 제공] |
휴온스글로벌은 "자회사인 휴온스의 전 사업부가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휴메딕스도 에스테틱 사업에서 호실적을 이어가며 외형 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또 "자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구조 재편 ▲신사업 도입 ▲설비 확충 ▲R&D비용 확대 ▲인재 확보 등에 전향적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라며 "해외 투자 유치와 전환사채 발행 등으로 확보된 자금은 투자 재원으로 활용해 성장 선순환 비즈니스 구조를 강화할 것"이라고 향후 전략을 밝혔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휴온스그룹은 과감한 도전과 적극적인 투자로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해왔다”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신사업 발굴을 통한 외형 성장과 수익성, 내실 경영을 강화해 상승흐름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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