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희 “사오정이란 닉네임? 우리 애들 이름 합친 것” 아빠미 뿜뿜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8 09:44:36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독박투어’의 장동민이 호주에서 맞춘 ‘독박즈’의 우정 반지를 뺏다가 들켜(?) 멤버들의 분노를 산다.

 

▲ 9일 방송하는 '독박투어'에서 5인방이 호주에서 굴 맛집을 방문한다. [사진=채널S, MBN, 라이프타임]

 

9일(토)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채널S·MBN·라이프타임 공동 제작) 18회에서는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호주의 유명한 ‘생굴 맛집’을 찾아가 야성미(?) 넘치는 먹방을 선보이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독박즈’는 호주 저비스 베이에서 유명한 ‘생굴 맛집’에 가기로 하고 숙소를 나선다. 그러던 중, 김준호는 전날 록스마켓에서 구입한 ‘우정 반지’를 확인해보다가 장동민이 이를 끼고 있지 않자, “항상 끼고 있기로 했잖아!”라며 버럭 한다. 유세윤도 맞장구치며 “이제부터 이동하는 장소마다 우정 반지를 끼고 인증샷을 촬영하자”고 제안한다.

 

‘우정 반지’ 소동 후, 장동민은 직접 제작해온 ‘독박즈 단체복’을 선물해 훈훈함을 안긴다. 특히 단체복에는 ‘독박즈’의 개별 닉네임이 새겨져 있는데, 김대희는 ‘사오정’란 닉네임에 대해 "우리 애들 이름을 한 글자씩 합쳐서 ‘사오정’이라고 만들었다“며 스윗한 ‘아빠미(美)’를 뽐낸다. 반면, 유세윤은 ”(내가) 잘 비꼬는 편이라 ‘스크류’라고 정했다“고 자폭한다. 뒤이어 김준호는 ‘찰리김’, 장동민은 ‘ESG’, 홍인규는 ‘다람쥐’라고 닉네임을 공개하는데, 김준호는 ”이런 쓰레기 같은“이라고 ‘ESG’의 의미를 재해석(?)해 폭소탄을 날린다. 

 

한바탕 웃음 후, 단체복으로 환복한 ‘독박즈’는 “보양하러 갑시다”라며 차량에 탑승한다. 뒤이어 김대희는 “주먹만큼 큰 굴 먹어보고 싶었어”라며 기대감을 내비치고, 김준호 역시 “카사노바가 돼 봅시다!”라며 남성 활력에 좋은 굴 먹방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다. 잠시 후, 식당 앞에 도착한 멤버들은 “먹고 (독박 게임)해야 맛있게 먹더라고”라며 ‘선 먹방 후 게임’에 합의한다. 드디어 생굴을 푸짐하게 먹어치운 김준호는 “굴 먹는 모습으로 점원한테 어필해서 꼴찌가 독박을 쓰는 게 어때?”라고 ‘식사비 내기’ 게임을 제안한다. 이에 동의한 멤버들은 점원이 보는 앞에서 각자의 매력을 어필하는 ‘굴 먹방’을 선보인다. 과연 직원이 선택한 ‘굴 먹방’ 1위 카사노바와, 꼴찌 ‘독박자’가 누구일지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개그맨 찐친’ 5인방이 예능 사상 최초로 여행비를 결제하는 초유의 여행 리얼리티인 ‘니돈내산 독박투어’ 18회는 오는 9일(토) 저녁 8시 20분 채널S, MBN, 라이프타임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정용진 회장, 트럼프 주니어 등 美 정재계 인사들과 잇단 만남 '광폭 행보'
[메가경제=정호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미국 플로리다와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를 비롯한 미국 정·재계 인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21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주최한 성탄절 만찬에 참석한 데 이어,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미

2

태광산업, '2025 올해의 태광인상' 시상식 개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2025년 올해의 태광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의 태광인상' 팀 부문에서는 화섬영업담당 직물영업팀이 수상했다. 개인 부문 수상자로는 원가 절감으로 성과를 올린 세광패션 공장장 손율 부장, 설비 안정성을 개선한 석유화학총괄공

3

KB국민은행, 퇴직연금 광고 3천만 조회 수 돌파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KB국민은행은 광고모델 박은빈과 함께한 ‘일하는 모두를 위한 일 잘하는 퇴직연금’ 광고가 20일만에 누적 조회 수 3000만 회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광고는 회사원, 택배 기사, 버스 운전원, 자영업자, 경찰 공무원 등 다양한 직업군의 국민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일하는 모습을 따뜻하게 담아냈다. 이러한 스토리텔링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