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소속사 "악의적 비방과 성희롱 등에 강경대응 할 것"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8 08: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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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인기 유튜버이자 방송인인 덱스가 악플러에게 강경대응할 뜻을 다시 한번 밝혔다.

 

▲ 유튜버 덱스가 악플러에게 법적 대응하겠다는 뜻을 27일 소속사를 통해 밝혔다. [사진=덱스 인스타그램]

 

27일 덱스의 소속사 킥더허들 스튜디오는 지난 1월 올린 고소 관련 안내문을 다시 한번 공지하면서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 계획을 명확히 했다.

 

소속사 측은 글에서 "익명성을 악용하여 SNS 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소속 크리에이터 김진영(덱스), 소속사 사칭 및 주변인들과 관련된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인신공격 성 게시물, 명예훼손, 악성 댓글 사례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린다"고 전했다.

 

이어 "김진영(덱스) 및 주변 분들을 모욕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받고 있다"면서 "일회성 대응에 그치지 않고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등의 게재 행위 등이 확인될 경우 법률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팬 여러분께서 알려주시는 제보나 자료들은 당시의 법적 준비나 대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제보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크리에이터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변함없는 따뜻한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면서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덱스는 지난 5월께,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애니박사 김덱스의 애니학개론' 영상을 올린 뒤, '메이드 인 어비스'란 애니메이션을 추천한 바 있다. 하지만, 해당 애니메이션에 대해 여러 악평이 쏟아졌고, 이를 추천한 덱스에 대해서도 여러 비난이 쏟아졌다. 이 같은 논란에 덱스는 지난 23일 열린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제작발표회에서도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았다.

 

당시 그는 "스스로 중심을 잘 잡고 살아왔다고 생각한다. 내가 조금 더 생각한 것들이 문제가 안되지만 다른 사람들이 볼 때엔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조심해야 한다고 본다. 사람들의 개개인이 살아온 건 다 다르기 때문에 거기서 오는 차이점 같다. 그럼에도 앞으로 제 중심을 잘 잡으며 잘 한 번 조율해 보겠다"라고 밝혔다.

 

덱스의 해명성 언급에도 계속 논란과 비난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으며, 이에 결국 소속사는 법적 대응이라는 칼을 빼들었다.

 

한편 덱스는 1995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다. UDT 출신으로 '가짜사나이2', '피의 게임', '솔로지옥2'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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