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지난 6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환경대상'에서 기후변화대응·친환경 건축물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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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 정책담당 김성철 상무(오른쪽)와 이규용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 위원장(왼쪽) [사진=넷마블 제공] |
넷마블의 사옥인 '지타워'는 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BIPV), 연료전지시스템, 지열시스템 등을 활용해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17.27%를 충당하도록 설계됐다.
또 넷마블은 신사옥 건설 당시 자연 생태적 기능을 보존하기 위해 조경면적, 공개공지 및 생태면적률을 법적 요구사항 이상의 공간으로 확보하고, 약 260대의 자전거 보관 시설과 친환경자동차 전용 주차구역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중수도·우수조를 이용한 물 사용량 감축으로 입주 후 5개월 만에 32만 리터의 용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가시광선은 투과시키고 적외선은 반사시키는 고성능 ‘로이복층유리’를 사용해 열 에너지 소비량을 줄였다.
넷마블 관계자는 "향후에도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 사회공헌 활동 그리고 사람과 지구를 먼저 생각하는 친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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