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시스, 코딩 로봇 대시(Dash) 전문강사 교육과정 및 어린이 코딩 캠프 개강

조철민 / 기사승인 : 2018-07-26 22: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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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 조철민 기자] 코딩교육 전문기업 마르시스는 여름방학을 맞아 코딩 로봇 대시(Dash) 전문 강사 과정과 초등학생들을 위한 원데이 코딩 캠프를 7월 30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대시 전문 강사 과정은 코딩 로봇 대시 제조사인 미국 원더워크샵(Wonder Workshop)의 공인을 받은 국내 유일의 대시 전문 강사 교육 과정이다.

대시 전문 강사 교육 과정은 △코딩 로봇 대시의 이해 △전용 앱을 활용한 코딩의 이해 △대시의 실제적 활용 △교수안 연구 △강의 설계도 및 강의안 △엔트리 및 다양한 프로그래밍 안에서의 대시 활용 △강의 도입과 마무리 등 대시 활용에 있어서 첫 시작과 강의를 하는 순간까지 전문 강사로서 필요한 제반 요소들을 배울 수 있다.


[사진= 마르시스 제공]

마르시스에 따르면, 교육 과정은 총 4단계로 각 8시간씩 32시간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4단계 수업을 모두 듣고 각 수업마다 수료증을 발급받으면 대시 전문 강사 자격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자격 시험에 합격하면 원더워크샵과 마르시스가 공인한 대시(Dash) 전문 강사로서, 인증서를 발급받는다. 대시 전문 강사 인증서를 취득한 강사는 국내외의 대시 전문가로서 그 능력을 인정받는다고 마르시스는 부연했다.



코딩 로봇 대시(Dash) [사진 출처= 원더워크숍 홈페이지


마르시스는 "그동안 코딩 로봇 대시의 전문 강사 과정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며 "마르시스와 코드스케치가 한국 실정에 맞게 개발한 강의 커리큘럼과 교재를 대시 본사인 원더워크샵(Wonder Workshop)이 그 과정과 내용을 확인하고 인증하는 데에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초등학생을 위한 원데이(One Day) 코딩 캠프는 쉽고 재미있게 SW(코딩)을 배울 수 있는 오조봇과 대시를 각각 하루 과정으로 체험하는 캠프이다.


재미있는 체험과 코딩 놀이를 통해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르시스와 코드스케치가 코딩 캠프에 특화된 수업과 교재를 새로 제작하였다는 것.


여름방학 맞이 특별 이벤트 원 데이(One Day) 코딩 캠프로 오조봇과 대시를 즐겁게 집중하여 배우며 마스터할 수 있는 교육이다. 이번 2018 원데이 코딩 캠프에서는 대시와 오조봇 체험뿐만 아니라 언플러그드에서 피지컬 컴퓨팅 과정까지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데이 코딩 캠프는 △오조봇 비트(bit) 소개 △언플러그드 활동(라인트레이싱, Ozocode 기초) △Ozoblockly 소개 및 활용 △OzoGroove 체험 △대시 소개 △전용 앱 이해와 활용 △Blockly 심화 △원더리그 체험 등 오조봇과 대시 활용에 대해 하루 과정으로 체험한다.

마르시스는 "강사 전문 과정의 경우 이번 대시를 시작으로 오조봇 또한 전문 강사 교육 과정이 개설 예정에 있으며, 어린이 코딩 캠프의 경우에도 기존의 코딩 수업과의 차별화되어 코딩 놀이와 공부를 함께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고 덧붙였다.


마르시스는 최고의 임베디드 시스템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1998년 시작되었다. 2015년부터 오조봇(Ozobot)과 대시(Dash) 론칭을 시작으로 새롭게 교육 콘텐츠 및 유통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코딩 로봇 대시(DASH)와 오조봇(OZOBOT)


코딩 로봇 대시(Dash)는 충전도 하고 구입 즉시 함께 놀 수 있는 진짜 로봇이다. 대시는 목소리에 반응하고 사물을 탐색하며, 춤추고 노래할 수 있는 로봇이다. 원더(Wonder)와 블록리(Blockly) 및 기타 앱을 사용하면 대시의 새로운 동작을 만들 수 있으므로 과거 어떤 로봇보다도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닷(Dot)은 로봇의 브레인이다. Dot에는 매직 볼 Dot, 음악가 Dot, 광선검 등 구입 즉시 해볼 수 있는 여러 게임이 함께 제공된다.


오조봇(ozobot)은 교육용 코딩 로봇으로 코딩을 처음 배우는 아이들에게 적합한 교구다. 밑에 두 개의 바퀴가 달려있고, 5mm이상의 검은 선을 인식하고 움직이는 라인트레이서 로봇이다. 다양한 컬러코드를 활용해 좌우회전, 유턴, 가속, 감속 스핀, 지그재그 등 여러 가지 명령을 내릴 수도 있다.


라인 트레이서(Line Tracer)란 정해진 주행선을 따라 움직이는 자율이동 로봇으로, 전문용어는 AGV(Automatic Guided Vehicle)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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