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수출기업 코로나19 극복위해 유동성 지원 나서…‘위드론 수출금융’ 특별판매 실시

정창규 / 기사승인 : 2020-04-07 12:31:19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특별 업무협약을 통한 수출 금융지원상품 개발, 판매 실시
하나은행, 수출기업의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유동성 지원을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 수출기업의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유동성 지원을사진=하나은행)

[메가경제= 정창규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영업환경에서 중소, 중견기업의 유동성을 지원하고, 소재부품장비산업 및 신흥시장의 수출을 장려하고자 ‘위드론 수출금융’ 특별판매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위드론 수출금융’은 수출기업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한 무역 자금 지원 상품으로 ▲원자재 구매 및 제조를 위한 선적 전 금융지원 ▲물품 수출 후 매출채권을 현금화 할 수 있는 선적 후 금융지원 상품으로 구성된다.


이 상품은 지난 3월 26일 하나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와의 특별 업무협약을 통해 ‘수출신용보증(선적전)’과 ‘수출신용보증(매입)’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출시했다.


하나은행은 보증서를 신청하는 기업이 수출대금 집금계좌를 하나은행으로 지정하면 선적전과 매입 보증에 대해 각 30%씩, 최대 60%의 보증료를 지원하며, 대출이자 및 외국환수수료를 추가로 감면한다.


또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도 신청 기업의 재무 심사 기준을 우대하고, 수출신용보증(선적전)의 보증비율 상향 및 보증료 20% 감면 등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위드론 수출금융’을 통해 하나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국내 직수출기업에 한정된 보증 대상을 해외 위탁가공 수출기업까지 확대 적용했으며, 수출기업은 무역금융뿐만 아니라 운전자금으로도 자금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유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조종형 하나은행 외환사업단장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중견기업에 필요한 유동성을 적기에 지원하고자 특판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수출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창규
정창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고객 금융비용 절감액 5000억↑…누적 환전액 8조 달성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해외여행 특화 카드가 금융 소비자들의 필수 금융 인프라로 자리 잡은 가운데, 하나카드의 환전·결제 플랫폼 ‘트래블로그’를 통한 금융비용 절감 규모가 5000억 원을 넘어섰다.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해외 결제 특화 서비스 ‘트래블로그’를 통해 이용자가 절감한 수수료 및 환전 비용이 누적 5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2

백지영, '무명전설2' 합류! 남진·주현미·설운도와 초호화 라인업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가수 백지영이 MBN ‘무명전설2’에 합류해 차세대 트로트 스타 발굴에 힘을 보탠다. 올겨울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오는 MBN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 시즌2(이하 ‘무명전설2’)는 백지영을 ‘국민가요대전’의 ‘레전드 국민가수’로 발탁하며 더욱 막강해진 출연진을 구축했다. 앞서 ‘트로트 4대 천왕’ 남진, 주현미, 조항

3

부산지하철 노조 23일 총파업 예고…부산시 비상수송체제 가동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교통공사 노사의 임금·단체협약 협상이 파행을 거듭하며 최종 결렬 위기에 직면하자, 부산시가 도시철도 파업에 대비한 비상수송대책을 긴급 가동했다.부산시(시장 전재수)는 부산교통공사 노조가 오는 22일 열리는 최종 교섭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10월 23일 첫차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함에 따라, 20일 관계기관 합동 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