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구구콘 3총사로 올 여름 콘 시장 공략…‘구구콘 마다가스카르 바닐라’ 출시

정창규 / 기사승인 : 2020-06-16 18:27:02
  • -
  • +
  • 인쇄
마다가스카라産 천연 바닐라 사용과 높은 유지방 함량(10%)으로 진한 풍미와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 느낄 수 있어
지난 4월 ‘구구콘 피넛버터’ 출시 후 ‘구구콘 마다가스카라 바닐라’까지 추가해 구구콘 3종 라인업 완성
구구콘 3종, 마다가스카르 바닐라 출시.(사진=롯데푸드)
구구콘 3종, 마다가스카르 바닐라(중앙) 출시.(사진=롯데푸드)

[메가경제= 정창규 기자] 롯데푸드가 정통 바닐라 맛 아이스크림 콘인 ‘구구콘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를 추가 출시하며 구구콘 3총사로 올 여름 콘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롯데푸드(대표이사 조경수)는 ‘구구콘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높은 유지방 함량(10%)과 천연 바닐라가 함유된 정통 바닐라 콘 아이스크림이다.


세계적인 바닐라 산지인 마다가스카르의 천연 바닐라로 맛을 내 풍부하고 깔끔한 바닐라 향을 자랑한다. 또한 10%의 높은 유지방 함량으로, 진한 우유 풍미와 부드럽지만 밀도가 높아 쫀득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땅콩, 초콜릿 등이 조화를 이루며 다양한 맛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출시로 구구콘은 전체 3종(오리지널, 피넛버터, 마다가스카르 바닐라)을 운영한다. 1990년 출시돼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구구콘 오리지널과 올해 4월 출시된 ‘구구콘 피넛버터’에 ‘구구콘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를 추가해 구구콘 3종 라인을 완성했다. 기 신제품인 ‘구구콘 피넛버터’는 구구콘 컨셉적합도와 맛의 고급스러움으로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그리고 이번에 출시한 ‘구구콘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는 사전 소비자만족도 조사에서 3총사中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구콘 3종 라인의 완성으로 올 여름 아이스크림콘 시장에서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롯데푸드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마다가스카르로부터 바닐라빈을 수입해 바닐라 향을 추출하고 있으며, 관련 기술 특허를 갖고 있는 등 국내 향료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바닐라는 수확까지 수년의 시간이 걸리는데다 일일이 사람의 손으로 수분을 시켜줘야 하는 등 노동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이다. 국제적으로 천연 바닐라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때 같은 무게의 은보다도 비싸기도 했다. 향의 차이가 중요한 고급아이스크림에는 천연 바닐라향이 사용되어 깊고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구구콘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는 국내 판매중인 주요 바닐라 콘 가운데 가장 높은 유지방이 함유되어 있고, 천연 바닐라 향으로 깔끔하고 완성도 높은 맛이다”며 “구구콘 특유의 풍부하고 깊은 맛으로 올 여름 콘 시장을 선도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창규
정창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이창운 전 금감원 감독총괄국장, 『지자체장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세계 60개 도시 이야기』 출간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출판사 '좋은땅'은 이창운 전 금융감독원 감독총괄국장이 신간 <지자체장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세계 60개 도시 이야기>를 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인구 감소, 산업 침체, 지역 소멸이 현실 위협으로 다가온 지금, 지방자치단체와 정책 설계자에게 무엇을 먼저 바꾸어야 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로드맵’을 제

2

일산 자향한방병원, 직영 ‘자향방문요양센터’ 오픈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자향한방병원(병원장 박정민)이 의료와 요양을 통합한 돌봄 모델인 ‘자향방문요양센터’를 공식 개소하고, 2026년 1월 1일부터 고양시를 비롯한 수도권 및 서울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방문요양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 자향방문요양센터(대표 박정민·김가혜)는 병원이 직접 운영·관리하는 직영 방문요양센터로, 의료기관 수준의 윤리 기준과

3

박홍근 의원, 서울시장 공식 출마선언 후 ‘체인지 서울’ 주거 비전 발표
[메가경제=이종범 기자] 더불어민주당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첫 번째 공식 출마를 선언한 박홍근 의원은 26일 ‘체인지 서울’ 비전의 두 번째 과제로 <주거 분야 정책>을 발표했다. 서울시가 주도하여 양질의 공공주택을 신속히 대량 공급하고 민간 개발사업의 속도를 최대한 높여 서울의 구조적 주거 불안을 해소하겠다는 구상이다. 박 의원은 내놓은 비전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