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꽃중년' 신현준, "김용건-하정우 부러워..우리 아이도 배우 했으면"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0-30 09:28:16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아빠는 꽃중년’의 신현준, 신성우, 김구라 등 ‘꽃중년 군단’이 ‘연예계 2대 가업’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힌다. 

 

▲신현준, 김원준, 김구라 등이 '연예계 2대 가업'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나누고 있다. [사진='아빠는 꽃중년' 방송 갈무리]

 

31일(목)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27회에서는 가수 별이 게스트로 또 한 번 출연한 가운데, ‘꽃대디’ 김용건-김구라-신성우-김원준-김범수가 자녀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불꽃 티키타카’를 발산하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신성우는 감정 표현이 서툰 첫째 아들 태오를 위해 심리상담 센터를 찾아간다. 뒤이어 태오의 ‘기질 검사’ 결과를 듣고 솔루션을 받은 신성우는 아들의 관심사를 찾아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원준은 “태오가 나중에 형처럼 로커가 되겠다고 하면 어떨 것 같은지?”라고 돌발 질문한다. 신성우는 “본인이 하고 싶다고 하면 도와줄 것”이라고 답하고, 이를 들은 신현준은 “저도 같은 직업을 갖고 있는 김용건-하정우 부자가 너무 부럽다”면서, “세 아이 중 한 명 정도는 내 직업을 이어받았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내비친다. 나아가, “둘째 예준, 막내 민서에게 싹이 보인다”고 덧붙여 ‘2대 배우 집안’을 향한 욕심을 드러낸다. 

 

또 다른 ‘삼남매 엄마’인 별은 “셋 중 (나를 닮아) 음악적인 재능을 가진 아이는 없는 것 같다”면서도,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인지도를 쌓은 막내 송이는 다른 사람들이 본인을 쳐다보면 ‘저 하송이에요~’라고 먼저 말하면서 관심을 즐긴다”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그런가 하면 아들 동현이와 일찌감치 ‘2대 방송인’ 가업을 이룬 김구라는 “동현이가 어려서부터 공부를 놓는 바람에, 사교육적인 낭비가 없었다”며 “지금 생각해 보니 너무 좋다”라고 반색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꽃중년 군단’들의 ‘2세 토크’를 비롯해, ‘58세 꽃대디’ 신성우가 첫째 태오와 정서적으로 더욱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는 하루, ‘57세 꽃대디’ 신현준이 아내는 물론 세 자녀와 함께 ‘템플스테이’에 나선 현장은 31일(목)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아빠는 꽃중년’ 2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39년전 그 느낌 그대로...깨끗한나라, 1986년 국민 화장지 ‘라라’ 한정판 재출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깨끗한나라가 1980년대 국내 대표 화장지 브랜드였던 ‘라라 화장지’를 다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재출시는 단순히 과거 제품을 되살리는 차원을 넘어, 59년간 축적된 깨끗한나라의 기술력과 브랜드 신뢰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해 세대를 아우르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깨끗한나라는 화장지 브랜드의 근간이 된 ‘

2

외식·급식 호조 덕본다... CJ프레시웨이 3분기 실적 기대치 충족 전망
[메가경제=심영범 기자] CJ프레시웨이의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207억원(+10.7% YoY), 328억원(+16.3% YoY)으로 예상된다. iM 증권은 7월 소비쿠폰 효과가 외식시장에 일부 긍정적 영향을 미치면서, 주요 사업 경로에서 안정적인 영업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급식부문에서는 신규 수주 확대와 핵심

3

이건희 선대회장 5주기 추도식…이재용 등 오너 참석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오는 25일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5주기를 앞두고 경기 수원에 위치한 가족 선영에서 추도식이 열린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24일 열리는 5주기 추도식에는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김재열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 등이 참석한다. 전영현 삼성전자 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