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넘패' 안정환 "이혜원, 채소 자체를 아예 안 먹어" 걱정과 폭로 사이?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6 10:31:59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MC 안정환이 “이혜원이 채소를 잘 안 먹는다”며 걱정 어린 폭로(?)를 가동해 웃음을 안긴다. 

 

▲'스페인 패밀리' 윤이나X다니엘이 출연해 타파스 스타일의 한식 메뉴를 개발하는 현장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선넘패' 방송 갈무리]

 

7일(목) 저녁 8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57회에서는 안정환, 이혜원, 유세윤, 송진우가 스튜디오 MC로 자리한 가운데, ‘스페인 패밀리’ 윤이나X다니엘이 처음 출연해 타파스 스타일의 한식 메뉴를 개발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스페인 패밀리’로 새롭게 합류한 윤이나는 “결혼을 계획 중인 7년 차 커플”이라며 “2017년 승무원 일을 관두고 스페인어를 배우러 왔다가 (다니엘과) 연인이 됐다”고 밝힌다. 이어 “다니엘이 한식을 좋아해 직접 다양한 한식을 만들곤 하는데, 마침 식당을 운영 중인 다니엘 동생 커플이 한국 음식을 소개하고 싶다고 해서 저희가 한식 메뉴를 개발해보려 한다.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타파스 스타일의 한식을 만들 것”이라고 선포한다. 

 

직후 능수능란하게 한식을 요리하는 다니엘의 모습이 공개되고, 이를 본 안정환은 깜짝 놀라며 “혹시 요리사인인지?”라고 묻는다. 다니엘은 “회사원이다”라고 즉답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채운다. 모두의 뜨거운 관심 속, 다니엘은 불고기로 만든 불고기쌈과 새우호박전을, 윤이나는 통오이를 활용한 김밥을 만든다. 그런데 다니엘은 “오이를 통째로 넣는 게 좀 이상하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윤이나는 “요즘 한국에서 이게(통오이 김밥이) 유행이다. 베지테리언과 비건인 사람들을 위해 이런 메뉴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주장한다. 두 사람의 의견에 유세윤은 “호불호가 있을 것 같다. 오이와 당근을 안 먹는 사람들도 있다”고 첨언하고, 이혜원 역시 “저도 오이, 당근을 생으로는 먹는데 익혀서는 잘 안 먹는다”라고 덧붙인다. 그런데 안정환은 “(이혜원이) 생으로도 잘 안 먹는다. 채소를 아예 안 먹어”라고 걱정 어린 폭로를 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드디어, 요리를 완성한 윤이나X다니엘은 다니엘 동생 커플의 식당을 찾아가 자신들이 개발한 한식 요리를 선보인다. 과연, 통오이 김밥에 대해 현지 손님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안정환은 “스페인에서 오이 대란이 일어나겠다”라고 열띤 응원을 보낸다. 

 

스페인에서 야심찬 한식 메뉴를 선보이는 윤이나X다니엘의 활약상은 7일(목) 저녁 8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5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1.0% 전망…0.3%p 올려"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현대경제연구원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0%로 상향 조정하고, 내년 성장률을 1.9%로 제시했다. 연구원은 14일 발표한 ‘2026년 한국 경제, 어둡고 긴 터널 그 끝이 보이는가?’ 보고서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4월의 0.7%에서 1.0%로 0.3%포인트 높였다. 이는 하반기 들어 정부의

2

한국 1인당 GDP, 22년 만에 대만에 추월당한다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올해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22년 만에 대만에 역전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까지만 해도 대만이 내년부터 한국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대만의 빠른 성장과 한국의 부진이 겹치면서 그 시점이 앞당겨진 것이다. 14일 정부와 대만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는 3만7430달러로, 대만

3

생애 최초 주택 매수 비중, 사상 최대 기록…1∼8월 전체 거래 43.2%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올해 들어 전국에서 매매된 아파트 등 집합건물 가운데 생애 최초 매수자의 비중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탄핵 정국, 조기 대선,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정부 정책자금 대출 혜택을 활용할 수 있는 생애 최초 구입자가 매수세를 주도한 결과다. 14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1∼8월 전국 집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