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박현호, '은가은 찐친' 모시고 친견례? "인정받겠다" 포부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4 10: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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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신랑수업’ 박현호가 “은가은의 남자로 인정받고 오겠다!”며 친견례(?)를 앞둔 각오를 밝힌다.

 

▲가수 박현호가 동료가수이자 연인 은가은의 절친을 만나는 '친견례' 현장이 펼쳐진다. [사진=채널A]

 

16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35회에서는 박현호가 ‘5세 연상의 여자친구’ 은가은과 함께 ‘은가은 절친’을 만나는 ‘친견례’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은박 커플’은 청바지에 그레이 니트를 맞춰 입은 채, 다정히 손을 잡고 한 식당에 들어선다. 박현호는 자리에 앉자마자 “내 얼굴 어때?”라며 외모 체크를 하고, 은가은은 “잘 생겼어~”라고 달달하게 답한다. 그러더니, “혹시 반하는 거 아냐?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이런 거 찍는 거 아냐?”라며 너스레를 떨어 박현호를 빵 터지게 만든다. 그럼에도 박현호는 “혹시 내가 말실수 하면 어떡하지?”라고 걱정하고, 은가은은 “누나만 믿어!”라고 든든하게 말한다.

 

잠시 후, ‘은가은 절친’ 홍지윤이 나타난다. 이에 박현호는 벌떡 일어나 폴더 인사를 한다. 홍지윤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언니여서, 남자친구 분이 좋은 사람인지 심사를 하러 왔다. 난 호락호락하지 않다”라고 선전포고(?)를 한다. 감독관 포스를 풍기는 홍지윤에게 은가은은 “호칭은 어떻게 할까? 지윤이가 남자친구보다 세 살 동생이니까, 오빠나 형부 어때?”라고 물으며 분위기를 누그러뜨린다. 그러나 홍지윤은 “형부는 아직 이르다. 나중에 하는 거 보고…”라고 해 다시 박현호를 긴장시킨다. 직후, 박현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은가은의 남자로 반드시 인정받겠다!”라는 굳은 의지를 드러내 ‘스튜디오 멘토군단’의 열띤 박수를 받는다.

 

인사를 마치자, 박현호는 요리를 한가득 주문한 뒤 홍지윤에게 “어떻게 가은이와 친하게 된 거냐?”고 묻는다. 은가은과 홍지윤은 “트로트 방송에서 만나 계속 붙어다녔고, 같이 사주도 보러 다녔다”며 웃는다. 그런데 두 사람은 “앗! 우리 그때!”라고 동시에 외치더니, “사주에서 우리가 연하랑 결혼한다고 했었다”라고 말해 소름을 유발한다. ‘5세 연하남’인 박현호는 좋아서 웃으면서도 “진짜야?”라는 반응을 보이고, 은가은은 “진짜다. 다섯 살 연하랑 결혼한다고 해서, 우리 둘 다 ‘연하 싫다’고 했다”고 말한다. 그러자 박현호는 “제가 싫어요?”라며 급 서운해 하고, 은가은은 “아니, 그 당시에는~”이라면서 다급히 해명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연애부장’ 심진화는 “원래는 (연하가) 싫었는데, 그걸 이겨낼 만큼 박현호 씨가 좋았던 거지~”라고 설명해 박현호를 기쁘게 만든다.   

 

과연 박현호가 홍지윤의 엄격한 심사 기준에 통과해 ‘형부’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은박 커플’의 아찔한 ‘친견례’ 현장은 16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3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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