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Fast X)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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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공식 포스터. [사진=유니버설 스튜디오] |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전날(17일) 개봉한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13만 252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감독 루이스 리터리어, 수입배급 유니버셜 픽처스)는 돔(빈 디젤) 패밀리가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에 맞서 목숨을 건 마지막 질주를 시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같은 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감독 제임스 건, 수입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4만 7338명을 모아서, 흥행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91만 2422명이다. 전날까지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가 한단계 내려왔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가모라(조 샐다나)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크리스 프랫)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다.
3위는 지난 3월8일 개봉해 장기 흥행 중인 '스즈메의 문단속'으로 총 40개 스크린에서 7156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누적관객수 540만3992명으로 올해 최고 흥행 스코어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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