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불닭소스 통해 소스시장 공략 강화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3-05-08 09:38:02
제품 라인업 및 마케팅∙판매 채널 강화로 소스사업 확대 집중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삼양식품이 불닭소스를 중심으로 소스사업부문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삼양식품이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2022년 소스·조미소재 매출액은 전년보다 36% 증가한 29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 삼양식품 불닭소스. [사진=삼양식품]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의 액상스프만 따로 판매해달라는 소비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2018년 불닭소스를 정식으로 출시한 이래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스사업부를 키우고 있다. 오리지널 불닭소스를 시작으로 까르보불닭소스, 불닭마요 등을 추가로 선보이고 외식업체와의 협업, 해외 수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말 중장기 비전을 발표하면서 밝힌 소스 부문 강화 방침에 따라 마케팅과 판매 채널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 초 tvN 예능 '서진이네'에 불닭소스 PPL을 진행했으며, 이달 중엔 불닭소스 신제품 ‘불닭치폴레마요’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삼양식품은  '서진이네' PPL을 통해 톡톡한 홍보 효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2월 말 첫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 불닭소스 언급량이 방송 이전 대비 월평균 약 1000건 이상 증가했고, 연관 검색어 중 꿀조합, 들기름 막국수, 우동면 등 레시피 관련 키워드가 급증하며 테이블 소스뿐만 아니라 요리 과정에도 활용할 수 있는 만능 소스로 부각되고 있다.

 

판매채널 확대에도 나선다. 편의점, 마트에서 트레이더스나 롯데마트 맥스와 같은 창고형 마트, 면세점 등으로 입점 채널을 다양화하는 한편, 불닭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를 기반으로 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쇼핑 채널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삼양식품이 이처럼 소스사업에 집중하는 이유는 소스시장의 성장성 때문이다. 코로나19 이후 집밥 트렌드가 부상한데다 해외에서도 K푸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한국 소스 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소스사업부문을 신사업으로 꾸준히 키워나갈 계획이다. 올해 제품 라인업 및 마케팅 강화,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해 국내외 소스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구축하고, 불닭소스를 1000억 브랜드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메가MGC커피, 가을 신메뉴 2종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메가MGC커피가 가을 시즌 신메뉴 2종을 추가로 선보인다. 앞서 출시한 가을 라떼 2종의 판매 호조에 이어 제철 식재료와 저당 트렌드를 반영한 디저트와 티 메뉴를 내놓는다. 메가MGC커피는 지난 3일 출시한 가을 라떼 2종이 출시 1주일 만에 판매량 50만잔을 넘어선 데 이어 2주 만에 100만잔 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

2

에어부산·진에어 객실승무원, 추석 앞두고 취약계층에 ‘온정’ 전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부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에어부산은 지난 16일 부산 동래구청에서 전통 먹거리인 ‘곶감호두말이’를 만드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에어부산 객실승무원 봉사동아리 ‘블루엔젤’과 진에어 사내 봉사동아리 ‘나는 나비’ 소속 객실승무

3

피죤, ‘디퓨저’ 200mL→500mL로 키웠다…대표 향 3종 리뉴얼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피죤이 기존 디퓨저 제품의 용량을 확대하고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하며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피죤은 ‘피죤 디퓨저’ 3종을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제품 용량 확대다. 기존 200mL에서 500mL로 용량을 늘려 보다 넓은 공간에서 피죤의 대표 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제품에는 피죤 섬유유연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