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이 올해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플랜트전기 ▲건설장비실무 ▲에너지설계·시공관리 ▲스마트건설관리 ▲건설공정공사관리 등 총 5개 학과에 149명이다. 교육비는 전 과정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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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교육생 모집 포스터 [현대건설 제공] |
이 중 플랜트전기, 건설장비실무, 에너지설계·시공관리, 스마트건설관리 등 4개 학과는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5개월 과정이다. 건설공정공사관리는 10월까지의 7개월 과정이다.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월 13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한 고졸 이상 취업희망자로 나이와 성별에 제한이 없다, 단 대학교 재학생일 경우 교육 종료 시까지 졸업이 가능해야 한다.
교육을 이수한 수료자에게는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등 동종업계 건설사·협력업체 국내외 현장 취업을 알선해준다. 안전‧보건‧품질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수료자에게는 현대건설이 시공 중인 건설공사 현장에 우선 채용 기회가 제공된다.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1977년 개원한 이래 현재까지 약 3만 8000여 명의 건설인력을 배출해온 건설 전문 인력양성기관이다. 지난 2020년 수료생 중 438명이 현대건설 등 동종업계 건설사·협력업체에 취업하는 등 87%의 취업률을 기록한 바 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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