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의식 향상…‘H-안전지갑제도’ 도입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1-24 15:19:42
  • -
  • +
  • 인쇄
현장 안전 관련 항목별 포인트 지급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근로자에게 무재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H-안전지갑제도’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H-안전지갑제도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가 ▲안전수칙 준수 ▲법정 안전교육 이수 ▲안전 신고‧제안을 할 경우 각 달성 항목에 대한 안전 포인트를 지급해 주는 인센티브 제도다.
 

▲ 'H-안전지갑' 메인화면 [현대건설 제공]

 

이 제도는 지난해부터 운영방안을 확정해 플랫폼을 개발하고 이달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1분기 내 전 현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현장 근로자가 당일 출근해서 기본 안전 수칙을 준수하면 본인 무재해 근무 일수에 비례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근로자는 현대건설에서 제공하는 H-안전지갑 플랫폼에 가입한 후 QR체크인 등 현장 근무 확인을 통해 일별 최소 100포인트에서 최대 1600포인트를 받는다. 적립된 포인트는 1:1 비율로 네이버 페이 포인트 전환이 가능하다.

단 작업 중 사고 발생이나 불안전한 행동을 표출할 경우 기존 가중치 포인트는 초기화된다.

현대건설 현장에 신규 채용된 근로자들은 신규와 정기적 안전교육 이수 시 이수 인증을 통해 50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현장 내 안전 신고‧제안에 대한 포인트를 지급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근로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근로자가 현장에서 작업 중 위험한 상태와 위험요인을 발견한 경우나 안전 보건에 대한 제안내용을 H-안전지갑 플랫폼에 등록할 수 있다. 현장 관리자 확인‧승인을 통해 선택된 제안은 최대 10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H-안전지갑 제도 시행을 통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 의식 내재화 및 안전 관리 솔선수범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에어데이터랩, 신보 ‘리틀펭귄’ 선정…AIoT 기반 주방 환경 관리 ‘혁신’ 가속화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oT) 기술로 상업용 주방 환경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스타트업 ‘에어데이터랩(대표 이동혁)’이 차세대 유망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에어데이터랩은 지난 3월 31일, 신용보증기금의 유망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리틀펭귄(Little Penguin)’에 최종 선정됐다. ‘리틀펭귄’은 창업

2

GS칼텍스, 베올리아 손잡고 '여수 공장 대수술'…AI·친환경·효율 한 번에 도모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GS칼텍스는 지난 3일 글로벌 환경 솔루션 기업 ‘베올리아(Veolia)’와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전남 여수 공장의 유틸리티 운영 혁신 및 지속가능 경영 강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이번 협약을 체결해 기존 단편적인 수처리 협력 관계를 넘어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전략

3

HS효성첨단소재, 스틸코드 매각 대신 '급브레이크'…타이어사 수요 증가 요인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HS효성첨단소재가 그간 진행해왔던 스틸코드 사업의 매각을 철회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25년 하반기부터 우선 협상자를 선정해 타이어 핵심 소재인 '스틸코드' 사업 매각을 고려해왔는데 수요 증가로 매각 철회를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글로벌 정세 불안에 기인해 장기간 공급해온 글로벌 타이어 파트너사들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