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CDP 클라이메이트 체인지 부문에서 4년 연속 ‘명예의 전당’을 수상하며 국내 건설업 유일 ‘플래티넘 클럽’에 입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플래티넘 클럽은 명예의 전당에 4년 연속 입성한 기업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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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_CDP_플래티넘 입성 상패 [현대건설 제공] |
CDP 클라이메이트 체인지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기업의 전략과 리스크 관리능력 등을 분석해 투자자‧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CDP 평가 결과는 전 세계 금융기관에 제공돼 투자지침서로 활용된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와 함께 가장 신뢰도 높은 지속가능 평가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평가에서도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온실가스 관리 ▲신사업 추진 등 전 영역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4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또한 ‘2050 글로벌 그린 원 파이오니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연계해 선제적 환경 에너지 경영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월 탈석탄 정책을 수립하고 세부 이행 경과를 대내외 이해관계자에게 지속 공개하고 있다.
이에 더해 지난해 12월에는 탄소중립 대응 태크스포스(TF)를 발족하며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이행을 향한 중장기 전략 및 로드맵 수립에 착수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건설사 유일 플래티넘 클럽 입성은 현대건설의 선제적이고 자발적인 탄소 경영과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평가받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친환경 선도 기업으로서 탄소중립 실현에 더 적극적으로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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