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생활콘텐츠 융합형 ‘新주거모델’ 공개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11-04 1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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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C’ MZ세대 대상 팝업스토어 운영

현대건설이 하드웨어 중심의 주거단지의 특화설계‧시공에 한 단계 진화된 라이프콘텐츠 융합형 공동주거 모델 ‘프로젝트 C’를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프로젝트 C는 공동 주거지 내 다양한 특화 공간과 매칭되는 콘텐츠로 지속 가능한 입주민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융합형 미래 주거모델이다.
 

▲ 프로젝트 C 팝업스토어의 '리차지' 체험공간 [사진=현대건설 제공]

 

체험 테마는 ‘리차지’, ‘플레이그라운드’ 2가지로 구성되며 광교 앨리웨이 상가 내 팝업스토어에서 MZ세대를 주요 대상으로 내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현대건설에서 개발한 ‘H 슬리포노믹스’와 ‘H 아이숲’시스템에 MZ세대 라이프스타일 유형으로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접목해 운영한다.

H 시리즈의 미래 주거 공간 경험에 웰니스‧키즈‧펫 등의 다양한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경험이 융합됐다.

첫 체험 전시 테마 리차지는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는 재충전 공간과 힐링 라이프 콘텐츠로 현대건설과 현대자동차의 협업을 통해 충분한 휴식과 숙면의 질을 높이는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현대건설에서 개발한 ‘H 슬리포노믹스’ 시스템이 인테리어와 조명‧온도‧음향 환경을 중심으로 최적화해 해당 공간에서 이뤄지는 요가‧다도‧힐링향 시향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 콘텐츠의 체험 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와 협업을 통해 무중력 제어도 체험 가능한 ‘제로그래비티 체어’도 이용 가능하다. 전기차 아이오닉5에도 적용된 제로그래비티 체어는 공중에 뜬 것과 같은 자세를 제공한다.

이달 말부터 전시 예정인 두 번째 전시 테마 플레이그라운드는 미술 교육 강좌와 놀이 키트 체험,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교육‧놀이 등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MZ세대의 니즈와 이에 부합하는 콘텐츠를 관찰하고 분석해 지속가능한 라이프 콘텐츠 융합형 주거모델의 방향성을 도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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