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이 은퇴공무원 봉사자와 함께 7월 한 달간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혹서기 재난 예방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다.
공단과 은퇴공무원 봉사자들은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선풍기를 조립·전달하고, 폭염·호우·태풍 등 재난 예방 안내문 3종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하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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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공무원연금공단 제공 |
물품전달 등의 활동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전국 10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나눔행사는 지난 13일 광주 서구노인복지관과 전라북도 경로당광역지원센터에서 실시한 독거어르신 대상 혹서기 물품 나눔 활동을 시작으로 ▲15일 세종 종촌종합복지센터 ▲16일 대전 성락종합사회복지관, 강원 삼척시노인복지관 ▲20일 제주 서귀포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 ▲22일 서울 노원구 어르신돌봄지원센터, 대구 중구 거주 독거어르신 30가구 ▲23일 부산 초량2동 행정복지센터 ▲28일 인천 논현재가복지센터, 남동노인주야간보호센터, 연수구자원봉사센터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은 소외아동·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과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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