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청양군 취약계층에 2000만원 상당 제품 기부

김형규 / 기사승인 : 2023-01-04 11:50:26
  • -
  • +
  • 인쇄
자사 설 명절 선물 세트 500개 함께 전달

애경산업은 지난 3일 청양군청에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과 존경의 지역사회 사랑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청양군의 저소득 한부모가정과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해 2000만 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전달했다.
 

▲ 애경산업 정창원 상무(왼쪽)와 청양군 김돈곤 군수가 전달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애경산업 제공]

 

이번 지원은 애경산업의 공장‧물류서비스센터가 위치한 청양군의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다가올 설 명절을 맞아 자사 선물 세트 500개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정창원 애경산업 상무와 김돈곤 청양군 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애경산업은 지난해 ▲청양군 하천의 친수환경 조성을 위한 치성천·후동천 가꾸기 행사 ▲지역 주민들을 위한 김장 나누기 행사 등을 진행하며 청양군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애경산업 청양공장 직원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전달식은 애경산업 사업장이 소재한 청양군의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애경산업은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AI 고평가' 우려에 나스닥 7개월 만에 최대 낙폭…엔비디아 시총 510조원 증발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의 고평가 논란이 확산되면서 지난주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가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지난주(3~7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지수는 주간 기준 3% 하락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해방의 날’ 상호관세

2

울산화력 붕괴 참사, 40대 매몰자 끝내 숨져...3명 사망·4명 여전히 매몰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40대 근로자의 시신이 사고 발생 사흘 만에 수습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5분께 사고 현장에서 매몰자 김모(44)씨의 시신이 발견돼 수습됐다. 김씨는 지난 6일 오후 2시2분 보일러 타워가 붕괴될 당시 현장에 있다가 매몰됐으며, 약 1시간20분 후 구조대에 의

3

청약통장 가입자 3년 새 224만명 감소…‘무용론’ 다시 고개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청약통장 가입자가 꾸준히 감소하며 ‘청약통장 무용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고분양가와 대출 규제 강화, 낮은 당첨 확률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실수요자들이 청약시장 진입을 주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9월 기준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 포함) 가입자는 2634만993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