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제주 최초 공립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개원 …"어린이집 건립 지원 박차"

최낙형 / 기사승인 : 2020-10-20 12:03:59
  • -
  • +
  • 인쇄

[메가경제= 최낙형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19일 오후 제주도 서귀포에서 ‘공립 별빛하나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공립 별빛하나 어린이집’은 제주도에 최초로 건립된 공립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이다. 제주도 서귀포시 서호동 내 감귤밭과 삼나무길, 유채꽃과 억새밭을 품은 ‘바람모루공원’ 안에 장애 아동을 위한 전문 보육 환경과 시설을 갖춰 건립됐다.
 

▲ 19일 제주도 서귀포에서 열린 ‘공립 별빛하나 어린이집’ 개원식에서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가치위원회 위원장(왼쪽서 여섯번째),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왼쪽서 다섯번째), 김태엽 제주 서귀포시장(왼쪽서 일곱번째) 등 내외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 제공]

우선 연면적 597㎡의 공간에 장애 아동의 이동 편의를 위해 램프길 설치를 비롯 치료실로도 사용되는 프로그램실, 전용 교구가 비치된 언어치료실 등 장애 아동을 위한 전문 시설이 마련됐다.

또 경력 5년 이상의 언어치료사, 감각통합치료사, 특수교사 등 장애 아동 전문가를 채용해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전문적인 돌봄과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개원식에는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가치위원회 위원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김태엽 제주 서귀포시장 등이 참석해 어린이집을 둘러보며 개원을 축하했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개원식 행사와 더불어 원거리에서 어린이집을 등원하는 아이들을 위한 15인승 스타렉스 차량을 어린이집에 기증해 그 의미를 더했다.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가치위원회 위원장은 “하나금융그룹과 지자체의 협력으로 마련된 제주도 최초의 장애 아동 전문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서로에 대한 편견과 차별 없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이번 어린이집 개원을 계기로 우리 사회에 이웃을 배려하고 함께 성장해나가는 분위기가 보다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3월 경남 거제시를 시작으로 이번 개원을 포함 총 21개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개원했으며 명동, 여의도, 부산, 광주, 성수동에 5개의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하는 등 총 26개의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이 밖에도 현재 총 70여 지역에서 어린이집 건립 절차가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 ‘100개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가 완료될 때까지 저출산 문제 극복과 여성 경제활동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낙형
최낙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지오영, ‘지르텍’ 800만 개 팔려…약국 80% 네트워크 ‘폭발력’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국내 헬스케어 유통기업 지오영이 ‘토털마케팅’ 전략을 앞세워 일반의약품(OTC)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알레르기 치료제 ‘지르텍’은 3년 만에 누적 판매량 800만 개를 돌파하며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부상했다.지오영은 6일 ‘지르텍정(세티리진염산염)’의 2023~2025년 누적 판매량이 약 801만 개를 기록했다고 밝

2

김승연 한화 회장, 북일고 50주년 찾았다…"인재 100년, 다시 불꽃 지피자"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4일 충남 천안 ‘북일고 개교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고 5일 밝혔다. 김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가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성장한 북일학원의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 나가자며 재학생들을 격려했다. 김 회장은 1981년부터 2014년까지 북일학원의 제2대 이사장을 맡아 북일고와 북일여고가 명문 사학으로

3

강릉시, K-브랜드지수 강원도 지자체 부문 1위…굳건한 브랜드 가치 입증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강원도 지자체 부문 1위에 강릉시가 선정됐다고 6일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