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동훈 기자] 한국스튜디오협회 창립 준비위원회는 지난 1일 오후 3시 넥스트스튜디오 인천에서 ‘한국스튜디오협회 창립총회 및 불법스튜디오 근절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식(이하 ’출범식‘)’을 열었다.
이 자리는 대한민국 영상제작시스템의 한 축인 스튜디오 산업 관계자들이 연합해 붕괴 직전의 스튜디오 산업을 타파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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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엑스온스튜디오 장원익 대표, 스타스튜디오 유상범 대표, 빌리스튜디오 안성덕 대표, 더엔에스엔 컴퍼니 노승국 회장(초대 부회장 취임), 동아수출공사 이호성 대표(초대 회장 취임), 넥스트스튜디오스 조한주 대표, 스테이지온스튜디오 남영찬 대표, 스튜디오시티 이정훈 대표 [사진=한국스튜디오협회] |
협회 관계자는 “불법스튜디오 운영으로 인한 사고와 인명피해 등이 양성적이고 합법적인 스튜디오 운영에까지 미치는 심각한 악영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와 대책을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불법스튜디오의 문제점 해결과 스튜디오 산업 발전을 위한 한국스튜디오협회의 창립총회도 진행했다.
창립총회에는 총 10여개의 스튜디오 대표들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동아수출공사 이호성 대표를 초대 회장으로, 더엔에스엔컴퍼니 노승국 회장이 초대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겸 한국스튜디오협회 이호성 회장은 취임사에서 “스튜디오 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불법스튜디오 근절, 상생을 위한 표준계약서 제정 등의 제도 설립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노승국 부회장도 “창립총회에 참석하지 못한 많은 스튜디오 관계사들이 협회에 가입하여 협의하고 대응하여 함께 이 난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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