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태양광 확산 속 물류센터 화재 위험 증가… 스펙스테크 대응 솔루션 제시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3-31 14:40:09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스펙스테크가 4월 3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해 물류센터 내 리튬이온배터리와 태양광 설비 확산에 따른 화재 리스크 대응을 위한 통합 안전 솔루션을 선보인다.

 

▲ 스펙스테크 제공

 

최근 물류센터에서는 전동지게차, AGV(무인이송로봇), 전동카트 등 배터리 기반 장비 운영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충전 및 보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튬이온배터리 화재는 열폭주(Thermal Runaway)로 이어질 경우 급격한 온도 상승과 함께 화재 확산 및 재점화 가능성을 동반해, 기존 전기화재보다 높은 수준의 관리가 요구된다.


이와 함께 물류센터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 설비 도입도 확대되면서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 리스크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태양광 설비는 직류(DC) 전력 구조 특성상 커넥터 및 접속부에서의 발열, 아크 발생, 외부 충격에 따른 접속 불량 등으로 인해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이에 대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스펙스테크는 이러한 흐름에 대응해 ▲배터리 충전·보관 ▲태양광 설비 ▲전기설비 등 주요 위험 구간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우선,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대응을 위한 ‘SFEX TB Cabinet’은 충전 및 보관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구조적으로 제어하는 내화 캐비닛이다. 60분 내화 성능 기반의 열전이 차단 구조를 적용해 화재 발생 시 인접 공간으로의 확산을 지연시키며, 내부 자동소화 시스템과 온도 감지 및 경보 기능을 통해 초기 대응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SFEX Thermal Barrier’ 기술을 적용해 선반 간 화염 확산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태양광 설비 화재 예방을 위한 ‘SFEX MC4 Cover’도 함께 소개된다. 이 제품은 태양광 모듈 간 연결부에 사용되는 MC4 커넥터를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고, 불완전 결합 상태에서 발생하는 DC 아킹, 케이블 피복 손상에 따른 절연 파괴 및 트래킹, 접점 열화로 인한 국부 과열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화재 발생 위험을 낮추는 동시에, 냉각 및 질식 작용 기반의 소화 기능을 통해 초기 화재 발생 시 화염을 억제하고 확산을 방지하도록 설계됐다. 간단한 설치만으로 커넥터 노출에 따른 위험 요소를 줄일 수 있어 물류센터 옥상 태양광 설비의 안전성 확보에 기여한다.


이와 함께 소형 전기설비 내부 화재 대응을 위한 스티커형 자동소화용구 ‘SFEX Hi-100’도 전시된다. 해당 제품은 분전반, 제어반, 통신박스 등 밀폐된 전기설비 내부에 적용되어 화재 발생 시 별도의 전원 없이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방출해 초기 화재를 진압하도록 설계됐다.

 


스펙스테크는 자동화 설비 확산과 24시간 운영으로 초기 대응이 제한될 수 있는 물류센터 환경에서는 화재 발생 이후 대응보다 설비 단계에서의 사전 차단과 확산 방지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스펙스테크 관계자는 “물류센터는 배터리 사용 증가와 태양광 설비 도입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복합적인 화재 리스크가 형성되고 있다”며 “SFEX TB Cabinet과 SFEX MC4 Cover를 중심으로 전기설비까지 아우르는 안전 솔루션을 통해 화재의 발생과 확산을 동시에 제어하는 통합 안전 체계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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