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3분기 영업이익 2100억원…영업이익률 9.1%

임준혁 / 기사승인 : 2020-10-19 16:39:13
19일 공정 공시 발표, 영업이익률 업계 최고 수준
누적은 매출 7조3090억원, 영업이익 5470억원 집계

[메가경제= 임준혁 기자] GS건설이 코로나19 재확산의 악재 속에서도 3분기 영업이익 2100억원을 달성하며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거뒀다. 영업이익률은 9.1%를 기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을 달성하며 견조한 이익 성장세를 유지했다.

GS건설은 19일 공정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 2조3200억원, 영업이익 2100억원, 신규수주 2조8270억원의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신규수주는 각각 11.7%, 6.4% 증가했다.

견조한 영업이익은 1등 브랜드 자이의 경쟁력을 갖춘 건축·주택부문과 신사업부문이 이끌었다. 매출 총이익률은 건축·주택부문이 23.5%를 기록했고, 신사업 부문도 18.8%를 달성했다.

 

▲ GS건설 CI [이미지= GS건설]

주목할 점은 미래 성장을 가늠하는 지표인 신규수주의 증가세와 신사업부문의 성장세다.

신규수주는 1분기 2조2690억원, 2분기 2조4170억원에 이어 3분기에 2조8270억원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3분기 주요 수주는 건축·주택부문에서는 과천4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4070억원), 남양주 별내 주상복합(2160억원), 안양데이터센터(2680억원) 등이 있다.

특히 신사업부문은 올해 인수한 글로벌 모듈러 업체 폴란드 단우드사와 영국 엘리먼츠 유럽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매출과 신규수주 모두 성장하며 주목을 받았다.

올해 신사업부문의 3분기 매출은 1890억원, 신규수주는 271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은 423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향후 사업 본격화에 따라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7조3090억원, 영업이익 5470억원, 신규수주 7조5130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 6.5%가 줄었다. 반면 신규수주는 13.3% 증가했고 영업이익률과 세전이익률이 각각 7.5%, 6.1%를 기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이익률을 달성했다.

GS건설 관계자는 “견조한 이익 성장세를 바탕으로 건축·주택부문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신사업 발굴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의 기반을 탄탄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임준혁
임준혁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부산시, 오는 4일 ‘세계 도시브랜드 포럼’ 개막…해양수도 정체성으로 글로벌 탑티어 정조준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이 천혜의 해양 자산과 150년 항만 역사를 결합한 독보적 도시 브랜드를 앞세워 글로벌 투자 유치와 인재 유입을 이끄는 메가시티 도약에 속도를 낸다. 부산시(시장 전재수)는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 30분 해운대구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해양수도 부산, 세계적인 브랜드가 되다’를 대주제로 ‘2026 부산 세계 도시브랜드

2

부산시, 조선기자재 공동납품망 ‘빅3’ 완성…한화오션 가세로 물류비 최대 25% 절감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시가 국내 대형 조선소와 지역 조선소를 망라하는 ‘조선기자재 공동납품 플랫폼’에 한화오션을 새롭게 합류시키며 동남권 조선 물류 통합 거버넌스를 완성했다. 부산시(시장 전재수)는 ‘조선기자재 공동납품플랫폼 구축·운영사업’의 일환으로 11월 1일부터 한화오션 납품 화물을 대상으로 공동납품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해당 플

3

부산시, 관내 모든 공중화장실 ‘금연구역’ 전격 지정…내년 2월부터 과태료 5만원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시가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간접흡연 피해를 원천 차단하고 쾌적한 도시 위생 환경을 확립하기 위해 시내 전역의 공중화장실을 금연구역으로 묶는다. 부산시(시장 전재수)는 11월 1일부터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모든 공중화장실을 금연구역으로 공식 지정한다고 밝혔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