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코로나19 취약계층에게 꾸러미 176개 전달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8-29 17: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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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누룽지, 된장국 등 건강식품으로 꾸러미 채워
종로구․중구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176개 꾸러미 전달해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NH농협생명이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해 건강식품을 담아 꾸러미 나눔에 나섰다.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인태)이 지난 26일 종로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에서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한 꾸러미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NH농협생명 전용범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사진왼쪽),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장(오른쪽)이 ‘취약계층 결식예방 후원물품 나눔 행사’를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제공]

 

이번 후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먹거리와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종로구.중구 취약계층 176세대에게 전달될 건강식품 꾸러미는 떡국, 누룽지, 된장국 등으로 채워졌다.

전용범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후원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우리 주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고령 농업인과 화훼농가를 위한 일손돕기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탄소배출 감소 및 녹지조성 사업 등을 통해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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