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은 오지', 60대 중년 단짝 & 오지여행가 이수련 뭉친 오지 여행기 공개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4 0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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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인생의 쉼표를 찾는 도시 탈출 여행기 ‘주말은 오지’가 마음의 충전이 필요한 60대 아빠와 그의 40년 지기에게 잊지 못할 ‘추억 여행’을 선물한다.

 

▲'주말은 오지'에 60대 중년 절친이 출연해 힐링과 회복의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주말은 오지' 방송장면 갈무리]

 

14일(토) 밤 10시 방송하는 티캐스트 채널 뷰와 SK브로드밴드 ch B tv의 공동 제작 여행 프로그램 ‘주말은 오지’ 5회에서는 오지여행가 이수련이 두 명의 중년 절친을 만나, 정선군 정선읍으로 ‘1박 2일’ 오지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의 ‘도시 탈출’ 주인공은 미용기기 개발 일을 하고 있는 60대 가장으로, “늘 신제품 개발을 해야 해 스트레스가 많다. 아무도 없는 곳에 가서 마음을 충전하고 싶다”고 밝힌다. 이어 여행 짝꿍으로 대학교 선후배를 뛰어넘어 ‘인생절친’이 된 ‘40년 지기’를 초대한다. 

 

두 사람은 정선군 정선읍에 위치한 계곡으로 오지 여행을 떠나고, 대학 시절 두 사람이 처음 만난 무선동아리를 떠올리게 하는 무전기로 이수련의 연락을 받아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며 연신 미소를 짓는다. 이수련 역시 “이곳은 휴대전화가 터지지 않는 곳”이라며 “두 분의 로망을 실현시켜 드리고자 많은 준비를 했다”고 야심찬 출사표를 던진다.

 

뒤이어 세 사람은 로망이었던 오지 속 통나무집 아래에서 자연의 재료를 활용한 호박전과 부추비빔국수를 만들어 맛깔스런 점심을 완성한다. 또한 계곡에 발을 담근 채, 동심으로 돌아가 물장구를 치는 등 자유와 힐링을 맛본다. 두 중년은 “도시의 삶은 스트레스가 많아 쭈글쭈글해지는데, 오늘은 다리미로 쫙 핀 느낌”이라며 “아무도 없는 오지에서 자유를 온몸으로 느꼈다”고 말한다.  

 

물놀이 후, 저녁에는 “송어회를 먹고 싶다”, “바비큐 장비를 만들어 직접 요리하고 싶다”는 로망을 실현하고자 이수련이 준비한 통삼겹살과 송어로 통돼지바비큐, 송어 물회도 만들어본다. 그러던 중,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언급한 두 사람은 “아버지의 나이가 되어 보니, 아버지의 마음을 진짜로 이해하게 됐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해 뭉클함을 안긴다.

 

60대 중년 단짝이 떠난 강원도 정선군에서의 오지 여행기는 14일(토) 밤 10시 방송하는 꽃중년 해방 프로젝트인 ‘주말은 오지’ 5회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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