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테일즈런너’, 신규 미솔로지 등급 ‘후마니타스’ 업데이트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4-07 18: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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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에 신규 미솔로지(SSS) 등급 아이템인 ‘친절: 후마니타스’를 추가하고, 신규 맵 ‘드림 스타디움’, ‘테일즈볼 S2’ 등 2종을 추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7대 주선 두번째 미솔로지 등급 아이템인 ‘후마니타스’의 추가다. 이는 지난 1월 업데이트됐던 ‘인내 : 파티엔티아’를 잇는 두 번째로 친절을 상징하는 ‘후마니타스’라는 손 파츠 아이템이다. 테일즈런너 내 최고 등급의 아이템인 만큼 많은 런너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제공


이용자들은 후마니타스를 고민해결 퀘스트를 완료한 뒤 ‘친절의 기운’이라는 재료 아이템을 조합해 획득할 수 있다. 퀘스트 진행을 위해서는 맵 플레이와 일일 미션 달성을 통해 ‘만남 포인트’를 쌓아야 하며, 일정 수준 이상의 포인트를 획득하면, 공원 내 수상한 할머니 NPC에게서 여러 인물들의 고민해결을 의뢰 받을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테일즈드림 채널의 신규 맵 2종도 추가 된다. 먼저 드림 스타디움은 8대 8 맵으로 테일즈드림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트랙형 맵이다. 정석적으로 컨트롤과 대쉬 게이지를 조절하면서 달려야 하는 클래식한 맵이다. 맵의 구간마다 허들, 슬라이딩, 수영 등 가장 대중적인 장애물들이 존재하며 2바퀴를 먼저 완주하는 팀이 승리를 차지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4일에 추가되는 다른 신규 맵인 ‘테일즈 볼 S2’는 6대 6 맵으로 진행되며, 과거 ‘앙리성 페스티벌’에 등장했던 ‘테일즈 볼’의 재등장이라고 볼 수 있다. 같은 팀 지역의 대포를 밟아 공을 발사해 득점을 해야 하며, 상대 포탄은 온 몸을 던져 막아야 승리를 따낼 수 있다

휴몽의 주사위 보드판 보상으로 신규 아이템 레전더리 등급의 ‘오로라 핀’을 포함한 7종의 신규 복장 아이템이 추가됐다. 오는 14일에는 신규 아이템 ‘적화매향 상자’를 추가해 붉은 한복과 귀도를 등에 맨 저승사자 콘셉트 레전더리 등급의 아이템이 추가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김유진 팀장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7대 주선의 두 번째 아이템인 후마니타스를 선봬 정말 기쁘다”며 “7대 주선 아이템을 기다리시는 많은 런너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라온엔터테인먼트 박한수 PD는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드림 스타디움과 테일즈볼 S2는 테일즈드림 채널의 마지막 맵이다”라며 “마지막으로 추가되는 맵이니 만큼 보다 테일즈런너가 갖고 있었던 본래의 친숙한 재미를 전해드리고 싶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재미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세부 내용은 테일즈런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테일즈런너’는 지난 2005년 여름부터 서비스된 국내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온라인 게임으로, 누적 회원 17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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