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솔로녀 "둘이 짰냐, 나 먹이려고" 2대1 데이트 중 분노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3 14:12:03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나솔사계’ 첫 데이트부터 솔로녀의 극대노가 불꽃처럼 터진다.

 

▲ '나는 솔로'에서 데이트 중 솔로녀가 극대노한 사태가 발발한다. [사진=SBS플러스, ENA]

13일(오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녀의 분노가 방언처럼 제대로 터진 ‘솔로민박’의 첫 데이트가 그려진다.

이날 첫 데이트 선택을 마친 솔로남녀들은 각자 정해진 상대와 ‘솔로민박’을 나선다. 이중 한 솔로남은 두 솔로녀의 선택을 받아 초긴장한 모습을 드러낸다. 잠시 후 식당으로 이동한 세 남녀는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때 솔로남은 “아까 자기소개에서 ‘마음 속 그분’을 언급하셨는데, 솔직히 누구냐?”는 질문을 받자, 바로 ‘그 분’의 이름을 밝힌다.

솔로남의 맞은편에 앉아 있던 솔로녀는 그 이름이 자신이 아님을 확인하자, 곧장 “안녕, 고양아~”라며 딴청을 피운다. 그러더니 “제가 차여본 경력이 있어서 괜찮다”고 다급하게 ‘센 척’을 한다. 잠시 후, 이 솔로녀는 “이제부터 막 먹겠다. 아우, 예쁜 척하느라 불편해 죽는 줄 알았네”라고 급발진해 모두를 빵 터뜨린다. 하지만 “사실 이 옷, 최종 선택할 때 입으려고 했는데…”라며 가장 예쁜 옷을 입고 데이트에 온 자신의 신세를 한탄해 안쓰러움을 안긴다.

또한 이 솔로녀는 뒤늦게 ‘현타’가 밀려왔는지, 솔로남을 향해 “미리 말을 했어야죠! 불러서 얘기하든가..둘이 짰죠? 나 멕이려고?”라며 분노를 표출한다. 솔로남은 다급히 솔로녀에게 나름의 해명을 늘어놓지만, 솔로녀는 “죄송한데 (제가 출연했던) 지난 기수 오마주 하시는 거 아니죠?”라며 되살아난 ‘솔로 악몽’에 진저리를 친다.

데이트 후 이 솔로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무렇지 않은 척하려고 일부러 텐션을 높였다. 똑같은 내용으로 차여봤지만, 역시나 차이는 건 적응이 안 된다”라고 고백한다. 솔로녀가 ‘극대노’한 ‘솔로민박’의 첫 데이트 전말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솔로나라’ 어벤져스 10인이 총출동한 첫 데이트 선택 결과는 13일(오늘)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희망브리지-한국낙농육우협회, 재난취약계층 지원 협약 체결
[메가경제=정호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사단법인 한국낙농육우협회와 재난 발생 시 이재민 및 재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이재민 및 재난 취약계층 구호 협력 재난 대응 기반의 협력 사업 구호 지원을 위한 대응체계 구축 등을 함께할 예정이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낙농·육

2

인천공항공사, 신기술 테스트베드 운영 우수기업 ‘4개사 선정·계약’
[메가경제=문기환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5년 인천공항 신기술 테스트베드 공모전’에 선정된 4개 기업과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선정된 4개 기업은 (주)케이티, ㈜필드로, ㈜태양하이테크, ㈜롯데이노베이트 등이다. 이번 계약체결은 인천공항에서 제공하는 인프라를 활용하여 참여기술(제품)의 우수성, 독창성, 발전 가능성 등을 검증함으로써,

3

CJ대한통운, 장애인체육 활성화 공로 인정…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상
[메가경제=정호 기자] CJ대한통운이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5년 서울특별시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시상식은 서울특별시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2025년 한 해 동안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선수 및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CJ대한통운은 올해 7월 장애인스포츠단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