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넘팸' 안정환 "크리스마스에 에펠탑 보러 갔는데..." 충격 고백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7 09:54:33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에서 안정환과 샘 해밍턴이 ‘파리 로망 현실판’을 앞다투어 증언해, 프랑스인 게스트 파비앙의 강력한 항의(?)를 받는다.

  

▲ 27일 방송하는 '선 넘은 패밀리'의 안정환이 해외 살이 경험을 털어놓는다. [사진=채널A]

 

27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5회에서는 파일럿 방송 당시 시아버지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한 ‘한-프 패밀리’ 스티브-다선 부부가 재출연한다. 샴페인 생산지인 상파뉴에 거주 중인 이들 부부는 “프랑스에 정착한 지 3년 째인데, 지금까지 미쉐린 가이드 레스토랑에 한 번도 못 가봤다”며 “오늘이야말로 파리로 떠나 미쉐린 식당을 경험해 봐야겠다”는 의지를 불태운다.

 

그러나 이들의 자녀인 로한과 레나는 “파리에 가면 김밥을 먹겠다”며 난데없이 ‘K-김밥’을 찾아, 미쉐린 식당에는 발도 못 붙일 위기가 들이닥친다. 차로 2시간 거리인 파리로 향하는 와중에도, 미쉐린 파인 ‘부모단’과 김밥무새 ‘아이 연합’의 의견 충돌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를 지켜보던 ‘대한 프랑스인’ 파비앙은 “고집이 센 걸 보니까 프랑스 사람 맞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런가 하면 이들의 ‘한-프 패밀리’의 파리 나들이를 지켜보던 MC 안정환은 “이런 말 해도 되나…”라며, 파리 경험담을 갑자기 털어놓는다. “몇 년 전 크리스마스에 에펠탑의 야경을 보고 싶어 큰돈을 들여 아이들과 함께 갔는데”라고 운을 뗀 그는 “길거리의 모든 사람들이 술에 취해 있더라”고 폭탄 발언을 한다. 파리에서의 로망이 와장창 깨진 에피소드에, 샘 해밍턴도 “나 또한 비슷한 경험이 있다”며 맞장구치며 ‘낭만의 도시’의 현실 검증에 가세한다.

 

순식간에 2연타를 맞은 ‘프랑스 대표’ 파비앙은 “조금 뒤 호주 영상이 나오면 두고 보자”라고 선포한다. 이후 파비앙은 ‘호주 물질 커플’의 문어잡이 도전을 지켜보다가 “호주에서 수영하면 OO를 만난다고 하니, 어디 무서워서 가겠나…”라며 대반격을 한다. 각 나라의 자존심을 건 ‘디스전’이 발발해 흥미를 더한 이날의 현장과, 이란-프랑스-호주로 이어지는 ‘선 넘은 패밀리’들의 다양한 일상에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안정환-이혜원 부부의 동반 MC 출연으로 파일럿 방송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며, 정규 편성을 확정지은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5회는 27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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