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밴드' 권인하, "4년 동안 실감 못했는데.." 돌아가신 父 생각에 ‘울컥’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7 08:44:36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불꽃밴드’ 2차 경연에서 권인하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추억하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 '불꽃밴드' 3회에서 컬래버레이션 경연 미션이 펼쳐진다. [사진=MBN]


17일 밤 10시20분 방송하는 MBN ‘불꽃밴드’ 3회에서는 대한민국 레전드 밴드 7팀 사랑과 평화, 전인권밴드, 이치현과 벗님들, 다섯손가락, 권인하밴드, 부활, 김종서밴드가 실력파 뮤지션들과 협업하는 ‘컬래버레이션’ 미션 무대가 공개된다. ‘컬래버레이션’ 미션에 참여하는 보컬리스트로는 신효범, 소찬휘, 김경호, 정인, 유미, 흰, 이소정이 함께한다.

이날 7개 밴드는 2라운드 컬래버 미션을 맞아 각자 자신의 밴드에 어울리는 파트너를 선택한다. 이후 최강의 시너지를 폭발시키기 위해 모두 열심히 준비에 돌입한다. 무엇보다 관객 투표 100%로 순위가 결정되는 만큼 객석을 압도하는 에너지는 물론 컬래버레이션 파트너와의 ‘합’이 중요해 그 어느 때보다 열정을 쏟는다.

‘MZ세대’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천둥호랑이’ 권인하는 “우리 권인하밴드를 젊은 느낌으로 전달하고 싶다”며 한 파트너에게 러브콜을 보낸다. ‘사이다 보컬’로 유명한 이 여성 보컬리스트는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급기야 기타리스트 박해찬은 “너무 예쁘십니다”라며 사심 섞인 고백까지 하자 권인하는 “분위기가 엄청 좋다”며 흐뭇해 한다.

권인하는 이번 미션곡으로 인순이의 ‘아버지’를 선곡했다. 권인하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4년 정도까지 실감하지 못 했다. 한 5년 정도 지나서야 실감하게 됐다. 그때 느낌은 아버지의 그늘이 얼마나 크고 위대했는지 실감했다. 아버지는 엄청난 그늘을 만들어 주셨다”고 털어놓는다. 


‘경력 44년’ 전인권 역시 경연에 대한 부담감으로 고민을 내비친다. 특유의 여유와 해학이 인상적인 전인권이지만 경연을 앞두고 “내가 열심히 하겠다”,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계속한다. 인터뷰 도중 갑자기 전략 회의까지 하며 내적 고민과 책임감을 엿보게 만든다. 전인권밴드와 함께할 보컬리스트가 누구일지 어떻게 ‘불꽃 평가단’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오랜 내공의 베테랑 뮤지션들까지 긴장하게 만들고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순위 경쟁이 치열한 MBN 밴드 경연 버라이어티 ‘불꽃밴드’ 3회는 이날 밤 10시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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