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밴드’ 이치현과 벗님들X김종서밴드, ‘이김밴드’ 결성 고 김현식 헌정 무대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6 09:49:58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불꽃밴드’가 대한민국 방송에서 최초 시도하는 ‘밴드 컬래버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이치현과 벗님들이 김종서밴드와 ‘이김밴드’를 결성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군다.

 

▲ 28일 방송하는 '불꽃밴드'에서 이치현-김종서가 컬래버 무대를 선사한다. [사진=MBN]

 

28일(목)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불꽃밴드’ 8회에서는 사랑과 평화, 전인권밴드, 이치현과 벗님들, 다섯손가락, 부활, 김종서밴드 등 레전드 밴드 6팀이 5라운드 경연 ‘밴드 컬래버레이션’에 돌입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특히 지난 7회 방송에서는 사랑과 평화와 다섯손가락이 ‘사랑의 손가락’이라는 컬래버 팀을 결성해 5라운드 첫 주자로 나서 ‘조용필 트리뷰트 무대’로 짜릿한 전율을 안기며 자체 최고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2.15%)을 기록했던 터. 

 

전무후무한 ‘밴드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치솟은 가운데, 이날 5라운드 두 번째 주자로는 이치현과 벗님들X김종서밴드가 ‘이김밴드’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나선다. 양 보컬의 성씨를 따서 ‘이김밴드’라는 팀명으로 ‘필승’을 다짐한 두 밴드는 무려 13인이라는 ‘오케스트라급’ 최다 인원이라 뜨거운 주목을 받는다.

 

이와 관련해 이치현은 “과유불급이긴 하다. 기타만 다섯…”이라는 고민을 털어놓고, 김종서 역시 “자칫 ‘투머치’가 될 수 있다. 더하는 것보다 빼는 게 중요할 것 같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인다. 대기실에서 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다섯손가락의 이두헌도 “서로 양보하면서 연주한다는 게 사실 쉽지 않다. 정말로 잘하지 않으면 장담하건대 사운드가 안 나올 것”이라고 예리하게 짚는다.

 

실제로 이들은 선곡 회의 겸 합주에서도 의견이 조율되지 않아 난관에 봉착한다. 라틴 성향의 이치현과 벗님들, 록 스타일이 강한 김종서밴드의 색깔을 맞추기가 쉽지 않은 것. 갈수록 한숨이 늘어가는 상황 속, 김종서는 작심한 듯, “누군가 한 명은 악역을 맡아야겠다”면서 강하게 의견을 밀어붙인다. 이에 이치현과 벗님들의 천상용(키보드)은 “13명이 먼저 한 약속을 깨트리자는 거냐? 이건 좀 결례이지 않나?”라고 불만 어린 속내를 드러낸다. 

 

2주 가까이 치열하게 고민하고 부딪힌 ‘이김밴드’의 ‘故 김현식’ 헌정 무대가 어떤 결실을 맺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트리뷰트 무대를 마친 뒤 이치현은 생전 김현식과의 추억도 깜짝 방출한다. 방배동에 위치한 사무실을 오갔던 두 사람의 생생한 ‘그 시절’ 이야기에 전인권도 “현식이는 무척 착한 친구였다”면서, 고인과 함께 섰던 무대를 떠올린다.

 

‘이김밴드’가 보여줄 故 김현식 트리뷰트 무대가 어떤 결실을 맺을지, 그리고 전인권밴드와 부활은 누구에게 헌정하는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고퀄리티 밴드 음악의 향연으로, 갈수록 시청률과 화제성이 치솟고 있는 MBN 밴드 경연 버라이어티 ‘불꽃밴드’ 8회는 28일(목)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박운기 서대문구청장 “입시 격차 해소”…논술설명회·캠퍼스투어·학습캠프 잇달아 개최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급변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학생 개개인의 적성에 맞춘 공교육 기반 지원 제도를 강화하기 위해 서울 서대문구가 성장 단계별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서울 서대문구는 2027학년도 교과형 논술 설명회(8월 1일), 우수대학 캠퍼스 투어(7월 29~31일), AI 시대 자기주도학습캠프(8월 4~5일)를 순차

2

제약바이오협회, 수출규제 플랫폼 개설…글로벌 진출 지원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 온라인 플랫폼을 선보였다. 국가별 규제 정보부터 수출 애로 상담, 지원 프로그램 안내까지 한곳에서 제공해 기업들의 글로벌 인허가 대응 역량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협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탁을 받아 운영 중인 '의약품 수출규제지원 사무국'의

3

교보라이프플래닛, AI 기반 '보험비서' 출시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보험 가입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자신에게 필요한 보장이 무엇인지 판단하는 일이다. 특히 디지털 보험은 설계사 상담 없이 직접 가입해야 하는 만큼 보장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소비자들의 부담이 적지 않았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고객의 보장 현황과 생활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보험을 제안하는 서비스를 선보이며 디지털 보험 가입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