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따른 경기침체, 7개월 갈 것"

조철민 / 기사승인 : 2015-07-15 20:37:46
  • -
  • +
  • 인쇄

[메가경제 조철민 기자] 메르스 여파에 따른 주요 업종의 피해가 회복되려면 최장 7개월이 소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15일 발표한 '2015년 하반기 산업 전망'에 따르면 메르스가 주요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세월호 사건 전후로 나타난 업종별 종합경기 BSI(기업경기실사지수) 추이를 토대로 비교분석한 결과 경기 회복까지 최소 3개월에서 최장 7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 중순 이후 메르스 여파로 숙박업과 운수업, 문화생활 관련업, 서비스업 등이 주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철민
조철민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OLED 한계 깼다" LG디스플레이, 720Hz·5K2K 세계 최초 공개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고·최초 기록을 앞세운 모니터용 OLED 패널을 대거 공개하며 글로벌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LG디스플레이는 내달 6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현존 OLED 패널 가운데 세계 최고 주사율 720Hz 세계 최초 39인치

2

“사후 감사는 끝” 강원랜드, 생성형 AI 기반 스마트 감사시스템 도입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강원랜드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감사체계를 도입하며 감사 업무 전반의 혁신에 나섰다.강원랜드 감사위원회(상임감사위원 안광복)는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감사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감사위원회는 오는 29일 안광복 상임감사위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오픈식을 열고, 인공지능 대

3

S-OIL, 생성형 AI 영상으로 생태 보전 알린다…ESG 메시지 강화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S-OIL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생태 보전의 의미를 알리고 ESG 메시지 전달에 나섰다.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생성형 AI 기반 스토리텔링 기법을 적용한 생태 보전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사진 중심으로 기록하던 사회공헌 활동을 영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