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업계 1위' 배달의민족, 월 이용자 1천만 돌파

강한결 / 기사승인 : 2019-05-03 12:36:05

[메가경제 강한결 기자] 배달 앱 '배달의민족' 월 이용자 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 경쟁업체인 '요기요'와 '배달통'도 아직 달성하지 못한 기록이어서 의미가 큰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지난달 배달의민족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onthly Active Users·MAU)가 1030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0년 6월 배달의민족 서비스가 시작된 후 약 9년 만의 일이다. 배달의민족 MAU는 앱 출시 2년 만인 2012년 100만명을 넘어선 후 2014년 300만명, 2017년 500만명, 2018년 말 900만명으로 급상승했다.


[그래픽 = 우아한 형제들 제공]
[그래픽 = 우아한 형제들 제공]

배달의민족의 월간 주문수는 지난달 말 현재 약 2907만건으로 30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사측 관계자는 "하루 평균 100만건, 매일 100만 가구가 배달의민족을 통해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배달의민족을 통해 거래된 금액은 전년 대비 73% 늘어난 5조2000억원에 달했다.


배달의민족은 다양한 이벤트와 제휴 할인을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최근에는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이목을 끌기도 했다. 배달의민족은 위메프와의 협업을 진행했다. 위메프는 3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5000명에게 배달의민족 2만원권을 100원에 판매했다.


또한 지난달 배달의민족은 '투존치킨', '후라이드참잘하는집' 등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와 제휴를 통해 브랜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배달의민족의 파격적인 마케팅은 신규 회원 유입에도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배달의민족이 한 달 1000만명이 이용하는 명실상부한 '국민 앱'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배달 앱 이용 고객과 외식업 자영업자 모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한결
강한결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이봉창 의사 순국 94주기…김호연 빙그레 회장, 독립정신 계승 앞장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봉창 의사 순국 94주기를 맞아 고인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리는 추모식이 서울 효창공원에서 열렸다. 이봉창 의사의 업적을 알리는 데 힘써온 김호연 빙그레 회장의 선양사업과 빙그레의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활동도 주목받고 있다. 10일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내 이봉창 의사 묘전에서 제94주기 추모

2

여수세계섬박람회 관람객 100만명 돌파…개막 36일 만
[메가경제=심영범 기자]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개막 36일 만에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개막 초기 체험 콘텐츠 부족 등으로 관람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보강하고 문화공연을 확대하면서 관람객 유입에 속도가 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0일 오후 박람회장 누적 관람객 100만명 돌파를 기

3

강원랜드, AI로 불법 도박 잡는다…온·오프라인 감시망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강원랜드가 인공지능(AI) 기반 탐지 시스템과 유관기관 공조를 앞세워 불법 사행성게임 근절에 나선다. 온라인 불법 사이트 감시부터 오프라인 합동단속, 군장병 및 일반 국민 대상 예방 캠페인까지 대응 범위를 넓혀 불법 사행성게임에 대한 선제적 차단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강원랜드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게임물관리위원회, 경찰 등 유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