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코로나19 긴급자금 지원 체계 구축

정창규 / 기사승인 : 2020-03-10 18:10:06
  • -
  • +
  • 인쇄
코로나19 피해 개인사업자 및 중소기업 대상‘신속 대출심사 프로그램’ 도입
우리은행CI
우리은행CI

[메가경제=정창규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코로나19’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개인사업자 및 중소기업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해 특별전담심사반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특별전담심사반은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우선지원 사업자를 선정하고, 해당 기업의 대출 신청건에 대해 2영업일 이내에 심사 결과를 통보하는‘신속 심사 지원’ 제도를 실시한다. 우리은행은 대구·경북 소재 개인사업자 6000여곳, 중소법인 1100여곳을 해당 사업자로 선정했다.


우리은행은 대구·경북 소재 영업점장에게 한시적으로 추가대출 전결권을 부여한다. 특히 직접적인 매출감소가 발생하고 있는 요식업, 숙박업 등의 경우 빠르게 대출 지원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며, 담당 영업점장과 본부심사역이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방문해 금융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코로나19 확진판정이나 자가격리 등으로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개인사업자 및 개인고객은 영업점과의 전화 통화로 대출연장이 가능하다. 법인사업자의 경우 직무대행자에 의한 대출연장도 가능하다. 피해복구 기간 등을 감안해 무상환연장과 분할상환유예 지원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며, 더불어 코로나19 확진판정 등으로 불가피하게 대출이자를 연체한 고객의 경우에는 연체정보 삭제 및 연체이자 감면도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를 위해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하겠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대구·경북지역 기업들의 빠른 정상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창규
정창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고의성 확인 못했다”… 신세계, 스타벅스 ‘518 탱크데이’ 관련자 전원 직무배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그룹이 논란이 된 스타벅스 코리아의 ‘518 탱크데이’ 마케팅과 관련해 강도 높은 내부 조사를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 고의성을 입증할 명확한 증거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전상진 신세계그룹 경영총괄 부사장은 26일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마케팅이 특정 정치·역사적 의도를 갖고 기획됐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2

노랑풍선, 괌 PIC·미서부 특가 잇단 공개… 여름 해외여행 수요 공략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노랑풍선이 괌 PIC 리조트 상품과 미국 서부 패키지를 잇달아 선보이며 여름 휴가 및 하반기 해외여행 수요 공략에 나선다. 노랑풍선은 오는 27~28일 오후 2시 자사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진행되는 ‘옐로LIVE’에서 괌 PIC 리조트 패키지와 ‘미서부 9·10일’ 상품을 순차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해외여행 시장에서는 유

3

“AI가 자소서 경쟁력 좌우”…서울사이버대, 실전 취업 코칭 특강 개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 자유전공이 AI 시대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전형 커리어 특강을 마련했다. 생성형 AI 활용 능력이 채용 시장의 핵심 역량으로 떠오르면서, AI 기반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대응 전략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서울사이버대 자유전공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서울사이버대학교 B동 203호에서 잡코리아 커리어디렉터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