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자사주 5000주 추가 매입

정창규 / 기사승인 : 2020-04-14 18:03:26
  • -
  • +
  • 인쇄
올해에만 세 번에 걸쳐 자사주 1만5000주 매입해 총 7만8127주 보유
불안한 시장 상황 극복 및 기업과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책임경영 의지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메가경제= 정창규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자사주(우리금융지주 주식) 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손태승 회장은 지난 1월 국내 주식시장 첫 거래일에‘1등 종합금융그룹 달성’의지를 내보이며 자사주를 매입한 이후 올해 들어서만 세 번에 걸쳐 1만5000주를 매입해 총 7만8127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3월 들어 본격화된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의 여파로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 금융시장이 크게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식시장 또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세로 큰 폭의 하락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 비중이 높은 금융주의 낙폭이 두드러지며, 3월말 기준 국내 금융지주사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평균 약 0.2배에 머물러,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시절 0.37배, 1998년 IMF 외환위기 때의 0.28배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이에 손태승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의 펀더멘탈(fundamental)이 과거 금융위기 때와는 완전히 다른 수준이며, 지난 몇 년에 걸쳐 이룬‘안정적 수익창출 능력과 탄탄한 건전성 관리 능력’으로 지금과 같은 시장불안 및 우려상황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자 이번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손태승 회장의 주식 매입은 그룹 출범 2년차를 맞아 대내외적 위기 상황 속에서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완수하는 동시에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역시 지켜나가겠다는 강한 의지와 자신감의 표현”이라며 “향후 다양한 형태로 국내외 투자자들과도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창규
정창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펑크비즘, 웹3 생태계 패러다임 바꾼다… 유저 기여 중심의 ‘공동 창업자 시스템’ 도입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웹 3.0 기반 가상 국가 프로토콜을 개발 중인 펑크비즘(PUNKVISM)이 단순한 보상형 유틸리티에 머물던 기존 NFT 생태계의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홀더를 실질적인 비즈니스 마케팅 파트너로 편입시키는 새로운 거버넌스 모델을 26일 공개했다.펑크비즘 팀은 공식 발표를 통해 소속 시민들을 수동적인 보상 수령자가 아닌 회사의 비즈니스

2

서재형 어스얼라이언스 파트너, 사랑의열매에 1억 원 전달 … 한부모가족 주거 후원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AI 금융 콘텐츠 플랫폼 기업 어스얼라이언스의 파트너 크리에이터인 서재형 대표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1억 원을 기부하며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주거 안정 지원사업 자금으로 집행될 예정이다.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고액

3

하나증권, 연 3.6% 확정금리 ‘THE 발행어음’ 특판 출시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하나증권이 세전 연 3.6% 확정 수익을 제공하는 발행어음 특판 상품을 출시하고 투자자 모집에 나선다. 최근 시장 변동성 확대 속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자금 수요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하나증권은 ‘하나 THE 발행어음’ 3차 특판 상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판은 올해 처음 계좌를 개설한 신규 고객과 휴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