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지난해 베트남 스피릿 시장서 판매 1위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9-27 00:59:38
  • -
  • +
  • 인쇄

하이트진로가 지난해 베트남 스피릿(증류주) 시장에서 자사 소주류 제품이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의 발표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하이트진로의 베트남 소주 수출액은 베트남 주류 시장의 규모 축소에도 전년 대비 약 5% 증가하면서 지속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최근 베트남에서 급성장하는 유통 채널인 대형마트, 대형 슈퍼, 편의점 등에 신규 입점하고 판매 활성화에 집중한 것을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이를 통해 기존의 한인 교민과 관광객 시장 중심에서 벗어나 현지인까지 판매 대상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다.

하이트진로는 리오프닝 이후 하노이 대형 쇼핑몰에 대형 LED 광고를 진행하거나 SNS를 통한 온라인 활동을 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베트남 핫플레이스 꺼우저이 지역에 진로비비큐 3호점을 열어 브랜드 각인 효과와 함께 현지인에게 한국 음식과 페어링한 진로를 음용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최근 1년간 대형마트, 편의점 등 총 930여 곳에 참이슬과 에이슬시리즈를 신규 입점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총괄전무는 "진로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현지인과 교민의 투트랙 전략을 통해 각각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중환자실 넘어 일반병동까지"…대웅제약 씽크, 호남권 스마트병동 바꾼다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중환자실에 머물던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이 일반병동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정부가 중증환자 중심으로 상급종합병원 체계 개편에 나선 가운데, 인공지능(AI) 기반 환자 안전 인프라 구축이 병원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전남대학교병원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AI 기반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

2

고물가에 집에서 즐기는 보양식 인기…신세계푸드 삼계탕 간편식 판매 3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고물가와 이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삼계탕 간편식(HMR) 수요가 늘고 있다. 외식비 부담이 커진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양식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관련 제품 판매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올해 본격적인 삼계탕 간편식 판매가 시작된 3월부터 5월까지 판매량은

3

코웨이, 내발산초에 ‘청정학교 교실숲’ 조성…멸종위기 식물 494그루 기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코웨이가 서울 강서구 내발산초등학교에 ‘청정학교 교실숲 제8호’를 조성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교육과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코웨이는 최근 내발산초등학교에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제8호’를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는 도심 내 자연·생태 공간이 부족한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이 식물과 가까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