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전통시장의 마켓플레이스 진출을 지원한다.
쿠팡은 내년 1월 31일까지 '전통시장 상점가 특별기획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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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 제공 |
이번 기획전은 전통시장 상인들과의 상생을 위해 마련됐다.
쿠팡의 오픈마켓인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전통시장 점포 상품의 광고마케팅을 지원하고, 최대 30%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시장경영패키지 지원 사업을 통해 마켓플레이스에 처음 입점하는 상인을 대상으로 쿠팡의 입점교육과 컨설팅도 지원받을 수 있다.
쿠팡 메인페이지의 '착한상점' 카테고리에서 약 1800만 명의 쿠팡 활성고객이 순수꽃차 수제청, 오빠네 견과류 견과강정, 아산한양떡집 영양찰떡 등 30여 개 전통시장 상점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는 "지난 9월 체결한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상인연합회와 체결한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 및 지역 공존 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약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내 상인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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